실협 한국문화유산의 달 오타와 행사 참석

2025-10-15 13:56:26

보수당 대표와 만남… 소상공인 어려움 거론

글 이지은 기자

BC한인실업인협회(회장 한용)는 10월 8일 오타와에서 열린 한국문화유산의 달(Korean Heritage Month) 공식 행사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연아 마틴상원의원의 주도로, 2024년에 공식 지정된 한-캐나다 우호와 한인사회의 공헌을 기념하는 한국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이날 협회는 공식 일정에 따라 오타와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비 앞에서 열린 헌화식에 참석해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에 깊은 감사를 표하고, 한인으로서의 자긍심을 되새겼다. 이어 연방 국회의사당 앞에서는 국내외 귀빈과 한인 동포들이 참석한 가운데 태극기 게양식이 거행되며, 한-캐나다 양국의 돈독한 우호 관계를 상징적으로 보여주었다.

또한 한용 회장과 캐나다 한인 상공실업인 총연합회(United Korean Commerce and Industry Association of Canada ; 이하 UKCIA)의 심기호 회장은 연방의회에서  피에르 폴리에브 보수당 대표와 Rechie Valdez(소상공 정책담당)을 만나 소상공인의 어려움에 처한 현실을 설명하고  이해를 요청하는 자리를 가졌으며, MP Frank Caputo(공공안전담당)을 만나 불법담배 단속 강화를 요청을 하였다.

 행사 후에는 UKCIA 정기총회에 참석하여 전년도 사업과 결산에 대한 결과보고 및 당해년도 사업 계획보고와 향후 회원들을 위한 새로운 정책과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