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30일 마감…이상덕 재외동포청장 현장 점검
밴쿠버 BC한인실업인협회 및 소상공인 방문 신청
글 이지은 기자
이상덕 재외동포청장이 오는 9월 9일 제22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가 열리는 전북특별자치도를 방문해 현장 점검에 나섰다. 이번 대회는 오는 10월 22~24일 전북대학교에서 열리며 국내외 재외동포 기업인 등 3천여 명 참가하는 재외동포 경제인들의 최대 행사다.
이 청장은 대회 한달 반여를 앞두고 그동안 일각에서 제기된 우려를 불식시키고 성공 개최를 위해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와 함께 직접 준비 상황을 확인했다.
특히 전북대학교 대운동장 내 설치될 기업전시관의 9월 내 공기 완수를 점검한다. 300여 개 부스로 운영될 기업전시관은 재외동포 경제인과 국내 중소기업인 만나 해외진출 및 수출상담 등을 진행하는 핵심 장소다.
또 개회식이 열리는 삼성문화회관, 멤버십 및 비즈니스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진수당, 환영만찬과 폐회식 장소인 실내체육관 등도 방문해 준비상황을 확인한다.
아울러 재외동포 경제인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숙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해당 호텔들을 찾아가 객실 확보 현황, 시설 상태 등도 직접 챙길 예정이다.
이외에도 대회 참가자들의 원활한 접근 보장을 위해 주요 동선별 셔틀버스 운행, 주차 공간 확보 등 교통 대책은 물론 만일의 사태에 대비한 안전관리 대책 등도 점검한다.
이상덕 청장은 “이번 대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노력하는 전북특별자치도지사를 비롯한 도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재외동포 기업과 국내 중소기업·소상공인이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가 창출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할 계획이다.
한편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본부사무국은 재외동포 경제인의 참가등록 편의제공을 위해 오는 9월30일까지 참가등록 연장(바이어, 일반참관객)한다. 참고로 사전 참가등록을 하신 재외동포 경제인에 한해 개회식, 환영만찬 등에 참여할 수 있다.
참가신청은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개별 참가등록하고 반드시 한상넷을 가입해야한다.
참가 등록절차는 ① 한상넷 사이트 회원가입 및 로그인 ② 대회신청하기 메뉴이동 ③ 유형선택 및 신청정보 입력 순으로 진행된다.
참가등록은 https://www.hansang.net/contest/contestInfo.do으로 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