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 80 주년 한국유산의 달 지정 기념식 개최

2025-10-29 16:16:47

글∙사진 이지은 기자

BC 밴쿠버한인회(회장 박경준)와 C3 Korean Canadian Society(회장 이재준) 가 공동 주최 광복 80 주년 및 한국유산의 달 지정 기념식이 10월 25일 오후 5시 30분 에버그린 켜뮤니티 센터(코퀴틀람)에서 개최되었다.
이 날 The Honourable Yonah Martin, Senator of Canada /Zoe Royer, Member of Parliament for Port Moody-Coquitlam /Paul Choi, MLA for Burnaby South-Metrotown/Brent Asmundson, Councillor, City of Coquitlam/ Steve Kim, Councillor, City of Coquitlam /Teri Towner, Councillor, City of Coquitlam/Trish Mandewo, Councillor, City of Coquitlam /Dennis Marsden, Councillor, City of Coquitlam / Matt Djonlic, Councillor, City of Coquitlam 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광복 80 주년을 맞아 자유와 독립의 정신을 기리고, 올해 BC 주의회에서 제정된 *Korean Heritage Month Act (BillM210-2025)*를 함께 기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 법안은 10 월을 한국유산의달(Korean Heritage Month)’로 공식 지정하여, 한인 이민자들의 헌신과 오늘날 한인 커뮤니티의 발전을 BC 주 전체가 함께 기념하자는 뜻을 담고 있다. 이 법안은 BC 주의회 제 43 대 회기에서 최병하 주의원이 발의하여, 매년 10 월을 ‘Korean Heritage Month’로 공식 지정했다.
최 주위원은 “이 법안은 한인들이 BC 주 사회에 기여해온 역사와 문화, 그리고 그 헌신을 기리고, 앞으로도 후세들이 그 유산을 이어가도록 장려하기 위한 의미를 담고 있다. 아울러, 본 법안의 제정 과정에서 연아마틴상원의원과 스티브 킴 코퀴틀람 시의원이 보내준 지지와 조언, 그리고 지역사회와의 가교 역할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라고 축사했다.
개회식 후 참석자들은 코퀴틀람 시청 분수대에서 태극기의 색을 상징하는 블루와 레드 조명 점등을 배경으로 단체 사진을 찍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