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이지은 기자
한국문화의 달 공식 제정 기념식이 11월 18일 오전 11시 45분 빅토리아 주의사당 국기 계양대에서 개최되었다. 최병하 경제부 정무무역차관의 법안이 통과됨으로써 올해 BC주에서 처음으로 10월이 공식적인 ‘한국문화유산의 달(Korean Heritage Month)’로 제정되었다. 이 날 이비 주수상, 앤 캉 문화장관 및 한인 200여명이 참석했다.
최병하 경제부 정무무역차관 및 주의원은 “이는 한인사회의 역사와 문화가 주의회로부터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매우 뜻깊은 성취이자, 우리 모두가 함께 이룬 결과입니다. 그동안 한인사회의 발전과 교류를 위해 헌신해오신 각계의 리더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여러분의 꾸준한 노력과 참여가 있었기에 한인사회는 주류사회 속에서 더욱 단단히 뿌리내리고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본 식은 국기 계양, 애국가 및 캐나다 Anthem 제창, 의사당 본관 Hall of Honour 입장, 축사, K POP 댄스, 태권도 시범 공연 후 사진 촬영 및 식사으로 진행되었다. 참석자들은 의사당 투어를 통해 캐나다와 한국 관계를 돈독히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