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주의·인권·평화의 가치 굳건히 이어갈 것”
김대중재단 밴쿠버지회(회장 정기봉)는 8월 16일 오전 11시 코퀴틀람 민주평통 사무실에서 대한민국 제15대 대통령이자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김대중 전 대통령의 서거 17주기 추모식을 개최했다. 이번 추모식은 대한민국의 민주주의 발전과 한반도 평화를 위해 헌신한 김대중 전 대통령의 삶과 정신을 기리고, 그의 정치철학과 업적을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윤종중 호남향우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추모식에서 정기봉 회장은 추모사를 통해 “김대중 대통령은 민주주의와 인권을 위해 평생을 헌신하셨고, 숱한 고난과 역경 속에서도 끝까지 희망을 놓지 않으셨다”며 “분단과 대립을 넘어 화해와 평화를 이루고자 노력하셨으며, 한반도의 평화와 국민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온 힘을 다하셨다”고 말했다.
이광석 총영사는 추모사를 통해 김대중 전 대통령이 평생 추구했던 평화와 정의, 인권과 통일의 가치를 기억하고 계승해 나가기를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
신태용 민주평통 밴쿠버협의회장도 “우리 모두가 민주주의와 인권, 평화의 가치를 더욱 굳건히 이어갈 것을 다짐하자”고 강조했다.
김대중 전 대통령은 민주주의와 인권 신장, 남북 화해와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해 평생을 헌신했으며, 2000년 한반도 평화 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노벨평화상을 수상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행동하는 양심, 김대중 대통령을 사랑합니다. 기억합니다”라는 마음을 함께 나누며 고인의 민주주의 정신을 계승하겠다는 뜻을 되새겼다. 이어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헌화하며 김 전 대통령을 추모했다.
이지은 기자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