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 한인사회, 광복 81주년 기념식 개최

2026-08-19 16:13:29

광복의 의미 되새기며 순국선열 희생 기려

밴쿠버 한인사회가 광복 81주년을 맞아 대한민국의 독립과 자유를 위해 헌신한 선열들의 뜻을 기리고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는 광복절 기념식이 8월 15일 오전 11시 한인신협 컨퍼런스 룸에서 열렸다.
BC밴쿠버한인회(회장 박경준)가 주최기념행사에는 이광석 주밴쿠버대한민국총영사, 최병하 버나비 사우스-메트로타운 BC주의원, 이우석 6.25참전유공자회 회장, 신태용 민주평통 밴쿠버협의회장, 서상빈 월남참전유공자회 회장, 한용 한인실업인협회장, 장민우 재향군인회장, 한국문화청소년사절단 및 한인들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의 문을 연 기념공연에서는 〈나무는 기억한다〉가 소개됐다. 작품 소개에 이어 티저 영상이 상영됐으며, 라이브 퍼포먼스가 펼쳐져 광복절 기념식의 의미를 더했다. 이어진 개회식에서는 사회자의 개회 선언과 함께 국기에 대한 경례, 애국가 1절 및 캐나다 국가 O Canada 제창이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을 올리며 조국의 독립을 위해 희생한 이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렸다.
박경준 한인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광복이 오늘날 우리에게 갖는 의미를 되새기고, 선조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는 것이 한인사회의 중요한 책무임을 강조했다. 또한 캐나다에서 살아가는 한인 차세대에게 대한민국의 역사와 정체성을 올바르게 전달해 나가는 한인사회의 역할을 강조했다. 이어 이광석 총영사는 이재명 대한민국 대통령의 기념사를 대독했다. 최병하 BC주의원은 “광복의 정신을 가장 잘 이어가는 방법은, 우리가 누리는 자유를 소중히 여기고, 다른 사람의 자유도 지켜주며, 우리보다 다음 세대가 더 좋은 세상을 살아가도록 만드는 것입니다”라고 축사했다. 장민우 재향군인회장은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기는 날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서상빈 월남참전우공자회장의 축가로 식이 마무리 되었다.

이지은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