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분야의 강사진 통해 꿈에 한 발자국 나가가다 글 사진 이지은 기자 밴쿠버여성회(회장 이인순) 주최하고 TD 은행이 후원한 2024 경력단절여성 취업과 창업 2차 세미나가 16일 오후 12시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 로히드 몰 안 카메른 도서관 엑티비티 룸에서 열렸다. 이인숙 회장은 “밴쿠버여성회는 캐나다 사회에서 한인 여성으로 통합하고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고 성공적인 사회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여성뿐 아니라 한인이라면 누구나 환영합니다”라고 인사말을...
글 이지은 기자 사진 정동민 현충일을 맞아 우애경 요리연구가는 11월 13일 오전 11시 호국회관을 방문해 6.25참전유공자회원들에게 오찬을 제공했다. 이 날 우애경 요리연구가는 직접 만든 직화구이 양념갈비, 늙은 호박전, 생선전, 오곡채, 아욱국, 렌틸콩밥 등 건강식 도시락을 유공자회원들과 먹으며 이야기를 나누었다. 김태영 회장은 “매년 건강한 음식을 준비해 유공자회원들에게 배풀어 주시는 우애경 씨에게 늘 감사하다”고 인사말을...
전쟁터에 서 있는 사람들 북한 군인의 러시아 파병에 대한 우리의 고민 글 김세린(KIM, SERIN/ Seaquam Secondary G11) 제2회 주밴쿠버총영사관&밴쿠버교육신문 장려상 수상자 이 시대의 한 청소년으로서 세상의 많은 문제를 보며 우리가 살아가는 이유와 인간으로서의 존엄에 대해 생각할 때가 많다. 최근, 북한 군인들이 러시아로 파병되었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꽤나 큰 충격을 받았다. 그들이 처한 상황과 억압 속에서 느낄 절망이 머릿속에서 떠나지 않았기...
함께 한 분들과의 소중한 자리 글 이지은 기자 사진 제공 해오름 해오름 학교(교장 박은숙)은 11월 16일 오전 11시 30분 버나비의 식당에서 한해를 마무리하는 송년잔치를 열었다. 이 날 해오름 학교 학생, 학부모, 봉사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박은숙 교장은 “올 한 해 웃음과 사랑과 깊은 유대감으로 함께한 시간이 떠오릅니다. 즐겁고 아름다운 시간도 있었지만 크리스를 잃은 슬픔도 컸습니다. 고인의 영원한 안식과 평온을 빕니다. 오늘, 한 해를 마무리하면서 함께 보냈던 시간을...
이원배 (늘푸른 장년회 회장) 11월 26일 화요일 실업인 협회 송년회를 시작으로 밴쿠버 한인사회의 각종 송년회가 시작된다. 청룡의 해 갑진년은 서서히 을사년 뱀의 해에 자리를 물려줄 채비를 하고 있다. 한국에서는 연말에 송년회 따라다니느라 병이 날 정도였다.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교, 대학원 동창회, 직장 입사 동기 송년회, 직장 부처별 송년회, 출생지 동향 송년회, 취미클럽 송년회, 교회 송년회… 물론 오라는 곳마다 모두 참석할 수 없다. 어떤 때는 겹치기도...
윤문영 내 마음의 감정이 여럿 모여 있어 그것의 정체를 알려고 길을 나섰어 감정이란 내 마음의 나침반 길을 알려 준다 지금은 조용히 지금은 가만히 지금은 그저 속삭여 외롭지만 아프지만 내 마음에 이런 것이 모여 있는 것을 알고 그들을 위로 한다 아픈 이들 다리 아픈 이들 앉고 싶은 이들 서성이는 자들 위로 받고 싶은 자들 이기적인 자들 질투와 시기 있는 자들 모자른 이들 아파서 엉엉우는 이들 내 마음에 옹기 종기 모여 있는 자들 친구와 이야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