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대 국회의원 재외선거 실시
3월 27일~4월 1일 주밴쿠버총영사관에서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3월 10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참정권 위한 국외부재자 신고 및 재외선거인 (변경)등록신청을 마감하고 잠정적으로 15만 701명이 신고·신청을 마쳤다고 밝혔다.
전체 재외선거 신고·신청자 중 국외부재자는 12만 541명이고, 재외선거인은 3만160명(영구명부 등재자 2만 5743명 포함)이다.
이는 추정 재외선거권자 197만 명의 7.6%로, 지난 제21대 국회의원선거 17만 7,348명보다 15% 감소했다고 전했다.
미국(3만4,490명), 일본 (2만5,230명), 중국(1만7,152명) 순으로 제22대 국회의원 재외선거 신고·신청자가 많았다.
북미 지역을 살펴보면 LA(4767명), 샌프란시스코(3805명), 뉴욕(3494명), 애틀랜타(3316명), 밴쿠버(2842명)으로 높은 순위권 안에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국외부재자는 주민등록이 있는 해외 거주자를 칭하며 재외선거인은 주민등록이 없는 해외 거주자다.
아울러 영구명부 등재자는 재외선거인 중 이번 선거 이전에 이미 선거 등록을 한 사람을 칭한다.
제22대 국회의원 재외선거는 3월 27일부터 4월 1일까지 재외투표소(주밴쿠버총영사관과 캘거리한인회관)에서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김훈태 재외영사는 “캐나다 밴쿠버 재외국민의 선거 참여를 기대합니다”고 한인사회의 관심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