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캐나다문화원, 4월 30일까지
글 편집팀
주캐나다한국문화원은 4월 24일(수)부터 4월 30일(화)까지 <불도저에 탄 소녀>(2022, 박이웅)를 온라인으로 상영한다. <불도저에 탄 소녀>는 갑작스러운 아빠의 사고와 함께 살 곳마저 빼앗긴 19살의 혜영이 부당한 세상을 향해 분노를 폭발하는 이야기를 다룬 영화이다. 몰입감 높은 스토리와 한국 영화에서 볼 수 없었던 독보적인 캐릭터를 연기한 김혜윤 배우의 열연이 관객들을 사로잡는다.
신예 감독 박이웅의 첫 장편영화인 <불도저에 탄 소녀>는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 제21회 뉴욕 아시아 영화제에 공식 초청되어 평단과 관객의 주목을 받았으며, 주연 배우 김혜윤은 제58회 대종상영화제, 제43회 청룡영화상 신인여우상, 제9회 한국영화제작가협회 신인배우상, 제10회 들꽃영화상 신인배우상을 수상하여 그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2020년부터 비대면 플랫폼을 통해 온라인 상영회로 진행되는 한국 영화 정기상영회 ‘케이시네마’는 매월 작품성 있는 한국 영화를 선보임으로써 캐나다 내 한국 영화의 저변을 확대하고, 한국에 관한 관심을 높이고 있다. <불도저에 탄 소녀>의 관람 정보는 주캐나다 한국문화원 홈페이지(http://canada.korean-culture.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