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기준 전국 평균 기름값은 리터당 1.69달러로 지난주의 1.74달러보다 소폭 하락했다.
리터당 약 10센트 효과, 노동절 연휴까지
이란 전쟁과 호르무즈 해협 봉쇄로 인한 글로벌 석유 위기 속에서 캐나다인들의 숨통을 틔워줄 연방정부의 유류세(Excise Tax) 징수 일시 중단 조치가 오늘20일부터 전격 발효됐다. 이 조치는 9월 7일 노동절 롱위켄드가 끝나는 시점까지 지속된다.
이번 조치로 휘발유는 리터당 10센트, 디젤은 리터당 4센트의 세금이 면제되며, 이를 위해 정부는 약 24억 달러의 예산을 투입한다.
20일 기준 전국 평균 기름값은 리터당 1.69달러로 지난주의 1.74달러보다 소폭 하락했다. 1년 전 같은 기간의 1.31달러보다는 여전히 높지만, 세금 면제 효과가 조금씩 나타나고 있는 모습이다.
피에르 폴리에브 보수당 당수는 유류세 뿐만 아니라 ‘청정연료 기준’ 및 ‘GST 추가 요금’까지 모두 없애 리터당 25센트를 더 절감해야 한다고 압박해 왔다.
이에 대해 카니 총리는 이미 시행 중인 소비자 탄소세 중단 조치와 이번 유류세 면제를 합치면 결과적으로 리터당 최대 28센트까지 가격이 낮아지는 효과가 있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