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사진 이지은 기자
밴쿠버 한인회(회장 강영구)는 5월 20일 빅토리아 데이에 코퀴틀람 소재의 식당에서 6.25참전유공자회(회장 김태영) 회원 및 명예회원을 초대해 점심을 대접했다. 강영구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5월 가족의 달을 맞아 한인사회의 어르신이신 유공자회를 찾아 인사드리고 점심을 함께 하고 싶었습니다. 관심을 가지고 자주 찾아 뵙겠습니다”고 했다. 김태영 회장은 “새롭게 출발하는 청년 강영구 회장의 활동을 기대하며 유공자회도 돕겠다”고 감사말을 전했다.
한편 이 날 유공자회는 박계로, 임영현 회원과 이지은 명예회원의 5월 생일 모임도 함께 진행했다. 아울러 6.25참전유공자회는 밴쿠버교육신문과 주밴쿠버총영사관 주최 제2회 청소년 글짓기대회에 장학금 1000달러를 이지은 기자에게 전달했다. 서정길 부회장은 “이민 2세들의 한글 보급과 정체성을 심어 줄 수 있는 글짓기 공문전을 응원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