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 옹헤야 한국어학교 9월 개학..현재 학생 모집 중

 

글 이지은 기자

밴쿠버 옹헤야 한국어학교(교장 김혜경)가 오는 9월 7일 코퀴틀람 센터 근처 1160 Lansdowne Drive Coquitlam 에 오픈한다.  캐나다에서 태어나고 자란 한인 2세대들이 한국계 캐네디언으로 살아가면서 청소년 시기에 오는 이중 정체성 혼란을 예방하고자 한국어와 한국 역사, 한국문화를 배워 가면서 자존감을 키울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다.  그래서 새롭게 한국어학교를 오픈하는 김혜경 교장에게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Q 밴쿠버 옹헤야 한국어학교

한국적인 것이 가장 국제적인 것으로 우리의 문화가 드러내고 있습니다. 옹헤야의 뜻은 “함께 가자”입니다. Let’s go Together! 차차차의 뜻은 “더욱 좋아진다”라는 것입니다. It Getting better and better! 우리의 로고는 선비의 갓과 태극안의 메이플입니다. 저 또한 바로 태극무늬 안의 메이플이 새겨진 캐나다 시민권자입니다. 옹해야 학생들이 한국어를 마치는 날 조상 선비들이 공부를 마치고 갓을 매듯이 옹헤야 갓을 씌워 줄 것입니다.

 

Q 체계적인 수업

한국어의 아름다움을 배우는 것은 말하기는 듣기에서, 쓰기는 읽기에서 시작됩니다. 이 기본적인 틀을 각 수준에 맞는 수업으로 구성되었습니다. 1-2년을 다녀도 말하기와 읽기가 안되는 자녀들에게 큰 도움을 주고  한국어에 대한 흥미를 읽은 자녀들에게 호기심과 즐거움을 안고 돌아가는 수업으로 준비하였습니다.

 

Q 탄탄한 교사진

기독교 세계관으로 뭉친 교사들은 특별하게 디아스포라의 차세대를 향한 소명으로 청소년과 청년부를 20여년 지도해 왔습니다.  실제적으로 국문과와 교원전공자들로, 무엇보다 아이들과 즐겁게 수업을 어떻게 구상해야 하는지 생각하고, 연구하며 실행하는 교사들로 영어와 한국어가 모두 가능한 교사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Q 반 구성

반의 구성은 유치부와 초등부 청소년부 성인반으로 나누어져 있으며 특별하게 4살이상만 신청접수를 합니다. 저희 학교의 특성은 데이케어가 아닌 효율적인 언어 수업과 한국적인 문화의 수업으로 이러한 이해로 듣고 따라할 수 있는 나이기준으로 잡아서 수업에 어려움을 주는 4살 이하는 받지 않고 있습니다. 아울러 고등학생들과 성인들을 위한 온라인 반도 구성되어 있습니다.

수업시간은 대면반은 토요일 3교시로 이루어져 아침 9:30-12:30 오후에 마칩니다. 온라인 수업은 개인 레슨 및 그룹레슨이 가능하며 요일은 신청하실 때 선택하실 수 있습니다. 현재 그룹반은 화요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Q 앞으로의 방향

캐나다 밴쿠버에서 자라나는 차세대들과 그들을 키워내는 어른들 세대들과 함께 가겠습니다. 옹헤야의 정신으로 차차차로 이루어 내겠습니다. 교장으로서 더욱 한국어를 공부하며 실재적인 수업의 질을 위하여 연구하겠습니다. 많은 성원에 힘입어 입학하여 주시는 모든 분들에게 부끄럽지 않게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학교 주소: 1160 Lansdowne Drive Coquitlam BC V3E 5V8

등록 문의: [email protected]

교사 및 자원봉사 문의: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