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의 사도 건립 공로 대상자로 선정
신양준 캐나다 전 재향군인회 회장 대한민국 국민포장 전수식이 지난 14일 주밴쿠버총영사관저에서 개최되었다. 이 날 행사에는 625참전유공자회(회장 이우석), 캐나다재향군인회(회장 이상진) 임원및 회원들이 참석했다. 김건 총영사는 “대한민국 자유민주주의 수호에 크게 이바지하였으므로 대한민국 헌법에 따라 포장을 수여합니다.”라며 신양준 전 회장에게 포장증을 수여했다. 이번 포장증은 버나비 센추럴 파크의 평화의 사도 건립 공로를 인정받아 보훈처에서 서훈했다.
신양준 전회장은 “주 총독을 위시해서 많은 인사들이 큰 행사가 있을 때마다 방문하는 모습을 보며 그만큼 대한민국과 한인사회의 위상이 높아졌다고 느낀다”며 “이는 캐나다 정부와 유대가 견고히 이루어지고 있는 것 같아 흐뭇하고 한인사회가 하나의 결집점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다”라고 감사말을 전했다. “이 포상의 영광을 저와 함께 수고하신 분들과 나누고 쉽고 또 하나의 보훈 과제를 주신것으로 알고 열심히 봉사 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