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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이북도민회는 가장 모범적인 단체”

2019-03-19 00:00:00

김영철 평북 도지사 밴쿠버 방문…밴쿠버 10명 회원 초청

 

한국 이북5도위원회 답사단이 밴쿠버를 방문했다. 김영철 평안북도 도지사를 필두로 조병곤 함경북도 사무국장과 이현창 교육계장은 14일 오후 6시 코퀴틀람 한 식당에서 ‘고국방문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 날 설명회에는 밴쿠버 이북도민회(회장: 류제완)의 모국방문단에 초청된 회원 10명과 임원들이 참석했다.
김영철 평안북도 도지사는 “밴쿠버 이북도민회는 해외 이북도민회 중 가장 모범적인 단체로 인정받고 있으며, 서로 화합하고 단합하는 모습이 아름다운 단체”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한편 고국방문단 선정과정과 관련 이현창 교육계장은 올 해  해외 6개국  23개 도시에서 104명의 방문단이 초청되었으며 밴쿠버 이북도민회는 화합하고 배려하는 단체로 인정받아 10명의 회원이 초청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들 고국 방문단은 5월 20일부터 24일까지 4박 5일 일정으로 청와대 방문, 산업/안보 현장 방문, 한국문화 체험, 개천절 70주년 행사 등 모국에 대한 애국심을 고취하려는 취지에 맞게 바쁜 일정을 소화하게 된다.
이에 류제완 밴쿠버 이북도민회 회장은 “김 도지사를 비롯한 답사단의 4년만의 밴쿠버 방문을 환영하며 초청된 고국방문단에게 좋은 시간을 제공해준 한국정부에게도 감사드린다”고 감사말을 전했다.
이들 답사단은 지난 13일 밴쿠버를 방문, 주밴쿠버 총영사관 방문과  버나비 센트럴 파크 ‘평화의 사도’ 헌화, 도민회 회원과의 만남 및 랭리 가평석 참배 등의 일정을 마치고 15일 한국으로 돌아갔다.

 

이북도민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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