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로서리 봉지, 포장용기 등 추가
연방정부는 7일 내년부터 플라스틱 일회용 용품의 사용금지를 전국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히고 해당 목록을 추가 발표했다. 이는 2030년까지 ‘플라스틱 쓰레기 제로화’를 한다는 정부정책 시행의 일환이다.
조나단 윌킨슨 환경부 장관은 해당 목록을 발표했는데 환경에 유해하고, 재활용이 힘들며, 대체품 준비여부에 따라 금지목록이 결정된다고 밝혔다.
금지되는 일회용 플라스틱 용품 목록은 •식품점 계산대에서 사는 플라스틱 봉지
- 빨대 •음료수 젓는 막대기 •6 팩 링 •플라스틱 포크, 나이프 •재활용이 힘든 테이크–아웃 용기(예.검정색 플라스틱 패키지)
한편 금지를 도입할 규정은 2021년말까지 최종화 한다고 윌킨슨 장관은 밝혔다.
“금지가 시행되면 상점들은 플라스틱 제품 대체품인 재활용 가방 또는 종이 가방 등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
“일회용 플라스틱 용품들은 재활용 되기보다는 매립장에 쌓이고 있다. 정부는 식품체인, 관련 산업 지도자, 주정부와 연계로 플라스틱을 재활용하는 방안을 더 연구할 것이다“라고 윌킨슨 장관은 말했다.
또 금지된 목록은 사용중인 플라스틱 제품의 1% 정도에 불과하며 이번 금지는 첫 단계에 불과하다고 했다.
현재 연방정부는 기타 플라스틱 제품이 포함해야하는 최소량의 재활용 재질에 대한 새 기준을 개발중이다라고 밝혔다.
“연방정부는 재활용, 다시 이용하는 제품의 비율을 높여서 이런 재질이 경제사이클에 유지되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그는 말했다.
식당업계 ‘비용상승 걱정’
팬데믹 동안 테이크-아웃에 의존해서 생존하고 있는 소사업체 특히 식당들이 이런 변화를 어떻게 수용할 수 있는 지 묻는 질문에 대해서 윌킨슨 장관은 정부가 이미 시장에서 활용되는 친환경 대체품을 조심스럽게 선택했다고 답했다.
“중소사업자들이 큰 비용부담 없이 변화를 수용할 수 있도록 신중히 노력하고 있다”고 했다. “예로 맥주 제조사들 대부분은 플라스틱 재질의 6팩링을 재활용 가능한 제품으로 이미 바꿔서 사용하고 있다“고 했다.
캐나다외식업계를 대표하는 비영리단체 ‘레스토랑 캐나다‘는 “직원과 고객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일회용 품목에 계속 의존하는 사업체에 부당한 부담을 주지 않는 정책을 계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코비드-19 위기로 일회용 제품의 필요성이 더 중요해 졌다는 점을 지적하면서 팬데믹 가운데 식당들은 정부의 모든 방역수칙을 빠르게 도입하고 적용했다고 말리 와서 대변인음 말했다.
그는 2030년 플라스틱 제로정책을 지지하고 협조하겠지만 비용효율적 투자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플라스틱 금지령은 환경보호법에 따라서 시행되면 과학적 평가가 사전적으로 시행되어야 한다. 1월 발표된 과학평가 보고서에 따르면 2016년에 2만9천 톤의 플라스틱의 쓰레기가 해변, 공원, 호수에 버려졌는데 이는 약 23억개의 플라스틱 물통에 해당하는 분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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