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스키족 이용 기대…프로모션 상품권 등 전개
코로나바이러스 팬데믹으로 인한 캐나다와 미국 양국간의 국경선 폐쇄 조치가 다음 달 21일까지로 한 달 더 연장되므로써 BC주의 세계적인 위슬러 스키 리조트장 사업이 막대한 재정 손실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관계 전문가들은 그러나 국내 스키광들의 위슬러 방문율이 동반 상승되면 사업자들이나 스키 리조트장 이용 주민들 모두가 예년과는 다른 즐거움을 가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사업자들의 수익과 더불어 국내 스키 팬들은 보다 한가롭고 여유있는 휴가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BC주는 매 년 겨울, 위슬러 스키장을 방문하는 해외 관광객들을 상대로, 스키 강습, 장비 대여 등으로 지역 경제 발전을 이어 왔다. 빅 화이트 스키 리조트장의 수석 부회장인 마이클 볼링갈은 “올 겨울은 국내 스키 관광객들을 상대로 사업활동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위슬러 스키장은 현재 항공기 탑승권을 포함한 장기 호텔 방문자들을 상대로 특별 할인 상품권제를 운영해 국내 스키 여행객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현재 해외 관광객들의 예약율은 전체의 21%정도에 달하며, 이는 스키장 수익의 32% 정도에 그쳐 나머지 수익 충당에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해외 관광객들과는 달리, 캐나다 국내 여행객들은 스키 레슨도 거의 받지 않으며, 장비 대여율도 낮고, 외식도 자주 하지 않는다고 그는 지적했다. 그는 9월 1일 이후 현재까지 예년에 비해 스키장 및 호텔 예약율이 저조해 4백만 달러의 수익 감소를 나타내고 있다고 말했다.
위슬러 관광청은 보통 위슬러 스키장을 찾는 여행객들 중 60% 이상이 외국인들이라고 하면서, 올 겨울 국경 폐쇄로 인한 재정 손실을 우려했다.
한 편, 잭 크롬프톤 위슬러 시장은 올 겨울은 국내 스키 여행객들에게는 절호의 찬스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광활한 눈 산에서 맘껏 펼쳐지는 스키 휴가 시즌이 될 것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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