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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나비 오비스 캐빈 칼부림 사건 관련 범인 살인죄로 기소

2021-04-15 13:03:45

재판부는 제이 소가 김씨의 살인자라는 것에 더 이상의 의문이 없다고 판결했다. 변호인단들은 사건 발생 당시 제이 소의 정신 불안정성을 이유로 재판정에 항변했지만, 재판장은 이를 묵과했다. 제이 소에 대한 선고 공판 일정은 5월 20일에 속개될 예정이다.

지난 2017년 버나비 소재 한 한인 가라오케 클럽 칼부림 사건과 관련해서 로이드 제이 소(39)가 2급 살인혐의로 기소됐다. 이 사건은 2017년 9월 18일, 버나비 5152 킹스웨이에 위치한 오비스 캐빈 가라오케 클럽에서 발생됐다.

기소된 범인 로이드 제이 소(39)는 김모 씨를 당시 칼로 여러 차례 찔렀다. 이 두 남성은 서로 다른 그룹에 속해 있었으며, 제이 소가 이 날 카라오케 클럽에 입장했을 때 초대받지 않은 김씨가 클럽에 이미 와 있었다.

BC주 대법원 재니스 딜론 재판관은 제이 소가 김씨를 초대한 다른 남성에게 화를 내면서 이 날 싸움을 자초했다고 판결했다.

재판부 더 이상 의문 없다고 판결 

범인 재이 소 2급 살인혐의 선고 

두 자녀를 두고 써리에 거주하는 제이 소는 피해자 김씨의 손목을 휘어잡고 그에게 클럽에서 퇴장해 줄 것을 요청했다.

그러자 김씨가 제이 소에게 클럽에서 나가라고 말했다.

제이 소는 김씨의 제안을 거부하면서 주먹을 몇 차례 휘둘렀다.

이 과정에서 김씨 외에 다른 여러 명이 패싸움에 가담하게 됐으며, 제이 소는 넘어질 때까지 발로 차였다.

그러나 제이 소가 벌떡 일어나 현장에서 나간 뒤 갑자기 부엌 칼을 들고 나타나 다른 두 남성에게 칼을 휘둘렀다.

이 과정에서 두 남성이 칼에 찔려 부상을 당했다.

김씨는 다리와 배를 칼을 찔렸고, 두 손을 들고 바닥으로 쓰러졌다.

김씨는 몸을 다시 추스려 현장에서 빠져나가려고 했으나, 제이 소가 그를 쫓아가면서 “죽어라!”하고 소리를 지르며 수 차례 더 찔렀다.

당시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클럽 복도에서 이미 숨진 김씨를 발견했다.

김씨의 사망 원인은 수 차례에 걸친 자상으로 확인됐다.

제이 소는 사건 현장에서 도주했지만, 사건 발생 후 곧 체포됐다.

재판부는 제이 소가 김의 살인자라는 것에 더 이상의 의문이 없다고 판결했다.

한 가지 이번 사건에서 제기되고 있는 사안은 제이 소가 본래 김씨를 살해하려는 의도를 가지고 있었는지의 여부다.

변호인단들은 사건 발생 당시 제이 소의 정신 불안정성을 이유로 재판정에 항변했지만, 재판장은 이를 묵과했다.

제이 소에 대한 선고 공판 일정은 5월 20일에 속개될 예정이다.

2급 살인은 10년에서 25년 간 가석방 없는 종신형을 선고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