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호건 수상은 BC주에서 만들어진 프로그램이 무엇인지 자세히 설명하지는 않았지만 저스틴 트루도 총리가 지난 주 연방예산에서 현재의 병가 프로그램을 확대하지 않은 것에 대해 실망감을 되풀이했다.
존 호건 총리는 BC주정부가 연방정부가 남긴 공백을 메우기 위해 자체적인 병가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야당인 BC자유당은 그러한 프로그램이 제3의 유행병이 일어나기 훨씬 전인 1년전에 도입 되었어야 했다고 질책했다.
존 호건 수상은 BC주에서 만들어진 프로그램이 무엇인지 자세히 설명하지는 않았지만 저스틴 트루도 총리가 지난 주 연방예산에서 현재의 병가 프로그램을 확대하지 않은 것에 대해 실망감을 되풀이했다.
존 호건 수상은 27일 기자회견에서 “연방정부 생각에 충분하다고 믿는 일을 했으며 우리는 그 격차를 메워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우리는 연방정부에 수정해야 한다고 요청했지만 아직 반영되지 않았고 이제 우리가 더 나설때이다.”라고 말했다.
기업에게 더 큰 부담을 주지않고 원활하게 수행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
아울러 “불평하는 것 처럼 말하고 싶지는 않지만 우리가 필요로 하는 프로그램을 우리가 필요로 할 때 얻지 못했다.”고 불편한 심기를 드어냈다.
그는 비용을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의 기업에게 더 큰 부담을 주지않고 원활하게 수행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팬데믹으로 인한 긴급성을 고려해 프로그램을 시작하는 데 왜 그렇게 오래 걸렸느냐는 기자 질문에 정부는 이 프로그램이 노동자들을 보호하고 추가비용을 들여 기업에 부담을 주지 않는 방식으로 제공되기를 원했기 때문이라고 답변했다.
그는 “문제가 된 것은 재원이 아니라 프로그램의 전달”이라며 “이 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위해 워크세이프BC와 셀리나 로빈슨 재무장관과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연방정부 프로그램인 캐나다병가혜택은 COVID-19 감염으로 고통받는 모든 사람들에게 주당 500달러, 세금 후 450달러 지급되는데 이것은 근로자의 임금 전액을 대체하지 못하는 부적절한 조치라고 노동단체들에 의해 비난을 받아왔다.
존호건 수상은 팬데믹이 끝난 이후에도 사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 수 있기를 바라고 있다.
“팬데믹 동안뿐만 아니라 근로자와 기업을 보호하기 위해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살펴보고 있다. 우리는 이를 위한 공동작업 방안을 찾으려고 노력할 것이다.”
그는 “대부분의 주민들이 어느 순간 침대에서 아픈 몸을 끌고 나와 팀을 위해 일하러 간다. COVID-19로부터 배운 것은 그것이 우리가 원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영웅을 원하지 않는다. 우리는 스스로를 돌보고 동료와 고객, 비즈니스를 위험에 빠뜨리지 않는 사람들을 원한다.”고 강조했다.
BC기업의회 그레그 다비뇽 회장은 유급 병가 프로그램을 지지하고 있지만, 그 비용이 기업의 짐으로 남겨져셔는 안 된다며 이미 많은 기업이 코로나바이러스의 전염을 막기위해 문을 닫거나 축소 운영중인 것을 알아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직원, 고객, 사업체를 위험에 빠뜨리기 때문에 출근하지 말아야 한다”며 “고용주들은 이미 의료, 워크세이프, 실업보험 등에 상당한 금액을 지불하고 있다. 따라서 우리는 공공의료 위기의 통제와 제약에도 불구하고 공정한 몫 이상을 수행하고 있다.” 고 반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