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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NING] 밴쿠버에서 즐길 수 있는 범아시안 식당들

2021-05-07 10:46:30

밴쿠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중국 레스토랑 외에도 일본, 태국, 베트남, 말레이시아, 버어마, 인도네시아 그리고 라오스 음식점을 통해 아시안 각 나라들의 유명 먹거리들을 맛볼 수 있다.

밴쿠버 958 매인 스트리트에 위치한 TORAFUKU 음식점에서는 대만, 한국, 일본 그리고 베트남 음식들을 접할 수 있다. 와규가 들어 있는 볶음밥에 김치와 와카메가 따라 나온다. 이 음식점에는 고객들이 냉동된 제품들을 구입해 각자 집에 가서 해 요리를 해 먹을 수 있도록 하는 아이템도 마련돼 있다.

밴쿠버 566 포웰 스트리트에 소재한 DOSANKO에서는 동양과 서양이 만나는 독특한 음식 문화를 엿볼 수 있다. 백인 남편과 일본에서 태어난 부인이 만나 서양 영향을 받은 독특한 일본 음식들을 선보인다. 이 음식점의 모든 접시에는 우마미가 따라 나온다.

1392 킹스웨이에 자리 잡은 DO CHAY 레스토랑은 채식을 좋아하는 고객들의 눈길을 끈다. 생선 대신 버섯을 이용한 베트남식 국수와 상추쌈 등이 흙마늘 가지 등과 함께 선을 보인다.

3424 캠비 스트리트에 위치한 POTLUCK HAWKER EATERY에서는 말레이시아, 필리핀, 미얀마, 싱가포르 그리고 한국 음식들을 맛 볼 수 있다. 물론 태국과 중국 음식도 마련돼 있다. 그야말로 범아시안 음식들이 고객들의 입맛을 당기기 위해 경쟁을 펼치고 있는 셈이다.

770 Bute 스트리트에 자리 잡은 DAMSO에서는 닭튀김과 한국 돌솥밥을 맛 볼 수 있다.

2546 이스트 해스팅 거리에 있는 LAKSA KING 음식점에서는 버어마 스타일의 차 잎 피클 샐러드가 선을 보이며, 구수한 생선탕 냄새가 진동한다. 이 곳에서는 말레이시아, 태국, 싱가포르 그리고 대만의 유명 음식들을 맛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