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갓 잡아 올린 해산물 판매
홍합, 조개, 대구, 연어 등
다양한 해산물…바로 시식
제니스 유는 어려서부터 해산물에 매우 친숙해 왔다. 그녀의 가족들은 해산물 관련 작업장을 운영해 오고 있으며, 여러 종류의 어류 및 해산물들을 채집할 수 있는 라이센스도 소지하고 있다. 따라서 유는 해산물과 관련된 수많은 정보들을 잘 알고 있다. 그녀는 현재 밴쿠버시 키칠라노와 버나비 등지에서 Fresh Ideas Start Here (f.i.s.h.)라는 해산물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 해산물을 지역 주민들에게 바로 전달하는 것이 주된 일이다. 이 중 버나비점은 13년 전에 개장됐는데, 그녀는 채집된 해산물들이 모두 수출되는 것을 보면서 지역 주민들에게도 직접 판매를 할 수 있다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녀는 평소 잘 알고 지내던 지역 한 레스토랑의 주방장을 통해서 그녀의 가게를 통해서 직접 잡아 올린 해산물들을 판매하기 시작했고 현재는 지역 내의 여러 레스토랑들과 판매망이 연결돼 있다.
그녀의 적극적인 활동으로 인해 그녀는 최근 밴쿠버 매가진 레스토랑 어워드에 올 해의 해산물 최고 제공자로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현재 그녀는 70개 레스토랑들을 상대로 자신이 직접 고른 해산물들을 판매하고 있다. 이들 레스토랑 명단에는 Boulevard, Ciopppino’s, Maenam, Stem Japanese Eatery, Hawksworth 그리고 Savio Volpe등의 유명 레스토랑들이 포함돼 있다.
그녀의 가게에 들어서면 신선하고 매우 다양한 방식으로 된 해산물 포장들을 접할 수 있다. 그녀의 가게 웹사이트를 통해서도 고객들의 눈길은 바쁘게 움직인다. 구입 후, 바로 먹을 수 있거나, 집에서 바로 끓여서 먹거나 혹은 바로 장식으로 내놓고 시식할 수도 있으며 그녀의 가게를 직접 방문할 수도 있다. 밴쿠버, 리치몬드 그리고 사우스 델타 지역의 경우에는 배달도 가능하다. 100달러 이상의 주문은 무료 배달이 되고, 그 이하는 15달러의 배달료가 붙는다.
홍합, 조개, 대구, 연어 그리고 여러 다른 해산물들을 접하게 되는데, 특히 멕시코산 해산물들이 매우 싱싱하다. 유의 가게 메뉴에는 차우더, 피쉬 케잌, 훈제 해산물 그리고 피쉬 버거 패티 등등 다양한 재료들이 선보인다. 그녀는 최근에는 피쉬큐터리 접시 메뉴를 내놓았는데, 팬데믹으로 우울한 시간을 보내고 있는 가족들과 함께 화려한 식탁을 만들 수 있게 해준다. 작은 한 접시는 59 달러, 6인용 큰 접시는 109 달러다.
▲스토어: 밴쿠버점 2959 W. Broadway/ 버나비점 7515 Market Cross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