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호건 주수상은 이번 ICBC의 리베이트 체크 액수는 팬데믹 기간 동안 캐나다 국내에서는 가장 큰 규모의 환급금이라고 말했다. 이번 ICBC의 리베이트 체크를 받게 되는 주민 수는 2백86만명이 될 전망이며, 해당 주민들은 적어도 지난해 4월1일부터 9월30일까지 ICBC 가입자여야 한다.
팬데믹 기간동안 주 내 교통 사고 발생량이 줄어들면서 ICBC측이 재정적으로 좀 더 안정되고 있는 가운데 ICBC 측은 이로 인한 잉여 수익금을 보험 가입자들에게 일시불 체크로 되돌려 줄 계획이다. 이 체크의 평균 환급금은 일인 당 190달러가 될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ICBC 가입 주민들은 다음 달 안으로 이 리베이트 체크를 수령하게 되며, 이 체크들의 총액은 6억 달러가 된다.
총 6억 달러 규모, 가장 큰 환급금
교통사고 발생율 35% 정도 줄어
캐나다납세자협회 ICBC 조치 환영,
리베이트 처리기간에는 불만
ICBC는 팬데믹 이 후, 교통 사고 발생율이 평소보다 35% 정도 줄어 보험 청구율도 동반 하락되므로써 이 같은 재정 수익을 얻게 됐다. 주민들은 팬데믹으로 재택근무가 늘고, 출퇴근 수도 감소돼 차량 이용을 전에 비해 덜 하게 됐다.
2일, 존호건 주수상은 이번 ICBC의 리베이트 체크 액수는 팬데믹 기간 동안 캐나다 국내에서는 가장 큰 규모의 환급금이라고 말했다. 이번 ICBC의 리베이트 체크를 받게 되는 주민 수는 2백86만명이 될 전망이며, 해당 주민들은 적어도 지난해 4월1일부터 9월30일까지 ICBC 가입자여야 한다.
이번 체크를 수령하기 위해서 ICBC 가입 주민들은 별도의 신청서를 작성하지 않아도 되며, 리베이트 되는 금액은 해당 기간 동안의 보험료와 보험 혜택 수준을 기준으로 해서 자동 산출된다. ICBC는 단기 운전자들, 단기 차량 보관자들 그리고 사용 거리를 기준으로 한 보험을 가입한 주민들은 이번 체크 수령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데, 그 이유는 해당 내역의 주민들은 이미 저가의 보험료 혜택을 받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캐나다납세자협회 크리스 심스 대표는 이번 ICBC의 조치를 환영하면서도 해당 주민들이 리베이트 금액을 돌려받는데 몇 달씩을 기다려야 한다는 점을 비난했다. BC주 외의 다른 주에서는 이미 지난 봄과 여름 시즌을 통해 관련 보험 환급금을 많게는 3백 달러 정도로 모두 수령했다.
예를 들어 온타리오주나 알버타주 등에 속하는 자동차 보험 업체들은 거의 대부분 개인업체들이다. 마니토바주의 경우는 BC주와 같이 정부 소속 자동차보험을 운영하면서도 이미 지난 해 5월과 11월에 해당 주민들에게 보험 환급액을 모두 돌려줬다. 심즈 대표는 “ICBC만이 국내에서 유독 느린 행정 업무를 하면서 운전자들을 마치 포로로 삼는 독점 운영을 이끌고 있다”고 비난했다.
한편, BC공공안전부의 마이크 프란워스 장관은 명확한 산출을 하기 위해 ICBC의 행정 업무가 더뎌지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프란워스 장관은 “팬데믹과 관련해서 주 내 수 백만 명의 주민들이 정부 리베이트 체크를 수령했지만, ICBC와 관련된 것은 아니었다”고 말했다. 존 호건 수상은 지난 3년간 신민당 정부와 ICBC와의 건실한 협력을 통해 ICBC에 누적됐던 재정적 위기가 단기간에 개선되어 현재는 예전의 건실한 ICBC의 모습으로 환원되고 있다고 말했다. 프란워스 장관은 ICBC 가입 주민들의 약 80%가 이번 리베이트로 50 달러-3백 달러 정도의 환급 체크를 받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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