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인의 자격보다는 밴쿠버 이북도민회가 해외 도민회 중 가장 협력하고 발전하는 모습으로 보였기에 주어졌다”며 “도민회원 모두와 함께 기쁨을 같이 하겠다”고 감사를 표했다.
대한민국 국민 훈장 동백장 전수식이 22일 주밴쿠버총영사관 회의실에서 개최되었다. 이 날 행사에는 정병원 총영사, 나용욱 부총영사와 코비드 팬데믹으로 인해 수상자인 류제완 밴쿠버이북도민회장 및 임원이 참석했다.
문재인 대통령을 대신해 정병원 총영사가 류제완 회장에게 동백장 국민훈장을 수여했다. 정병원 총영사는 수상자 개인 및 밴쿠버 이북도민회에 축하의 말을 전하며 앞으로도 밴쿠버 한인 사회에 지속적으로 기여해 주실 것을 당부하였다.
류제완 회장은 “개인의 자격보다는 밴쿠버 이북도민회가 해외 도민회 중 가장 협력하고 발전하는 모습으로 보였기에 주어졌다”며 “도민회원 모두와 함께 기쁨을 같이 하겠다”고 감사를 표했다.
이번 국민훈장 독백장은 국가사회발전과 이북도민사회발전에 기여한 고국 7 명의 이북도민들 가운데 유일하게 류제완 회장이 해외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밴쿠버 이북도민회는 매년 실시하는 이북도민 고국방문 행사에서 가장 많은 인원을 참가했으며, 4년전에도 밴쿠버 이북도민회원이 국민 훈장 동백장과 국무총리 표창을 받는 등 모범적인 도민회 활동을 하고 있다.
글·사진 이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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