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퀴틀람에서 태어나고 성장한 지역사회 리더이자 정책 전문가인 매튜 세바스티아니(Matthew Sebastiani)가 6월 1일 코퀴틀람 시의원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그는 ‘함께 만드는 코퀴틀람의 미래(Building Coquitlam’s Future Together)’를 핵심 슬로건으로 내세우며 주민 중심의 시정을 약속했다.
세바스티아니 후보는 캐나다 한인 최초의 연방 상원의원인 연아 마틴 상원의원의 정책보좌관을 지냈으며, 캐나다 중앙은행(Bank of Canada) 선임 애널리스트와 생명과학 기업의 기업개발 부문 부국장을 역임하는 등 정책·경제 분야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아왔다. 그는 브리티시컬럼비아대학교(UBC) 사우더 경영대학원에서 MBA를 취득하고, 사이먼프레이저대학교(SFU)에서 경제학 학사 학위를 받았다.
출마 선언에서 세바스티아니 후보는 “코퀴틀람은 저를 키워낸 고향이며 오늘의 저를 만든 공동체”라며 “현재의 과제에 책임 있게 대응하는 동시에 미래 세대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모든 세대가 살기 좋은 도시, 가족들이 안심하고 정착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그는 지역사회 봉사 활동을 통해서도 폭넓은 경험을 쌓아왔다. 현재 코퀴틀람 재단 이사장과 플라스 데자르(Place des Arts) 회장을 맡고 있으며, 트라이시티 상공회의소 이사, 노스로드 비즈니스 개선협회 이사, 브리티시컬럼비아 전문경제학자협회 이사 등 다양한 기관에서 활동하고 있다. 또한 코퀴틀람 경제개발 자문위원회와 접근성 자문위원회 시민 대표로도 참여해 왔다. 18세에 궤양성 대장염 진단을 받은 경험은 그의 지역사회 활동에 큰 영향을 미쳤다. 그는 크론병·대장염 캐나다 지역 지부 회장으로 활동하며 환자 지원과 인식 개선에 힘써왔고, GoHere Washroom Access Program의 BC주 확대 도입을 주도하는 등 접근성 향상을 위한 실질적인 성과를 이끌어냈다.
세바스티아니 후보는 이번 선거에서 ▲생활비 부담 완화를 위한 실질적 해법 ▲책임 있고 투명한 재정 운영 ▲안전하고 포용적인 도시 ▲활력 있는 공동체 조성 ▲미래를 준비하는 코퀴틀람 등 5대 핵심 비전을 제시했다.
한편, 코퀴틀람 시 선거는 2026년 10월 17일 실시될 예정이다.
이지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