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캠비로타리클럽이 6월 30일 정기총회를 개최해 손광수 신임회장을 선임했다. 손광수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4년 동안 임원으로 활동하면서 많은 것을 배웠고 그 노하우를 적극 활용할 것이다”라고 했다.
한인만으로 구성된 밴쿠버캠비로타리클럽이 6월 30일 버나비의 한 식당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해 손광수 신임회장을 선임했다. 장민우 회장의 개회선언과 타종으로 시작된 행사에 Frank Peabody 부총재, 이성기 전 옥타회장, 이상진 전 재향군인회장 및 회원 15여명이 참석했다.
Frank Peabody 부총재는 “메트로밴쿠버의 유일한 한인들로만 구성된 캠비로타리클럽은 지속적인 활동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 날 회장 이취임식이 열렸다. 장민우 전회장은 “지난 3년동안 도움을 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며 손 신임회장을 도와 드리는 역할을 할 것이다”라고 이임사를 전했다.
손광수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4년 동안 임원으로 활동하면서 많은 것을 배웠고 그 노하우를 적극 활용할 것이다”라고 했다. 손 신임회장은 장, 단기 목표 정한 계획적인 활동, 다양한 이벤트 진행 통해 회원 영입, 한인 로타리만의 장점 최대한 활용 등의 구체적인 계획안을 발표했다.
캠비로타리클럽은 지난해 7월 야외바베큐, 12월 지구 50410 주최 크리스마스 콘서트, 올 1월 6.25참전유공자회 선물 전달, 3월 야외 친목모임, 골프 모임 등 코비드 팬데믹 속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했다.
이지은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