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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풀꺾인 시장…‘셀러 마켓’ 유지

2021-07-16 12:55:33

여전히 거래와 매물 등록이 활발했지만 지난 달 메트로 밴쿠버의 주택시장은 3월과 4월에 기록된 역대 최고 수준에서는 한 발 물러섰다.

메트로 밴쿠버의 멀티리스팅서비스(MLS) 거래를 관장하는 광역밴쿠버부동산협회(REBGV)가 5일 발표한 MLS상의 집계에 따르면 6월에는 모든 주택유형
을 통합, 총 3,762건의 거래가 성사되었다. 이는 2020년 6월 대비 54% 증가했고 5월 대비 11.9% 감소한 수치다. 그러나 10년 평균 6월 거래량을 18.4% 상회하는 수치이다.

메트로 밴쿠버의 주택시장은 계속해서 강한 셀러마켓의 여건을 유지하고 있다. 동시에 수요의 강도는 올 봄 내내 보여온 수준에서는 후퇴했다. 지난 두 달은
전형적 주택시장으로 보다 가까이 이동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키스 스튜어트 경제학자는 평가했다.

MLS에 새로 등록된 매물은 5,849 건으로 2020년 6월 대비 1.1% 증가했고 2021년 5월 대비 17.9% 감소했다. 신규매물을 포함해 6월말 현재 MLS에 등록된 총 매 물은 1만 839건이다. 이는 2020년 5월대비 5.1% 감소했고 지난 달 대비 1.2% 감소한 수치이다.

시장이 한 풀 꺽인 분위기 이지만 “초 저금리와 올라 서고 있는 경제, 고용시장 개선 등으로 인해 메트로밴쿠버 주택시장은 계속해서 탄탄한 경제기초의 혜택을 누리고 있다”고 키스 스튜어트는 덧붙였다. “치열한 구매경쟁을 조성했던 봄 시장과 비교할 때 와는 달리 점차 정상화 되기 시작하는 모습이다. 구매자는 다중 오퍼가 감소해 매물을 찬찬히 볼 수 있는 기회가 많아졌고 최고가의 경신 가능성도 적어졌다”고 언급했다.

전 주택유형을 통합한 매물대비 거래비율은 34.7%를 보였다. 주택유형별로 단독주택이 27.5%, 타운홈 49.2%, 그리고 아파트 37.1% 이었다.

분석가들은 일반적으로 이 비율이 일정기간동안 12% 이하를 유지하면 가격하락 압력이, 수 개월간 20% 이상을 유지하면 가격상승 압력이 작용한다고 본다.
전체 주택유형을 통합한 MLS 주택가격기준은 1백17만5천1백 달러였다. 지난해 6월 대비 14.5%, 5월 대비 0.2% 상승했다.

6월 단독주택의 거래는 1,262건으로 지난해 6월 대비 45.7% 증가했다. 기준가격은 180만 1천 100 달러로 지난해 6월 대비 22% 상승했고 5월과는 동일했다.

아파트의 거래량은 1,774건으로 2020년 6월 대비 60.5% 증가했다. 기준가격은 73만 7천 6백 달러로 2020년 6월 대비 8.9% 상승했고 지난 달 대비 0.1%
상승했다.

듀플렉스와 타운홈의 거래는 726건 성사되어 지난해 6월 대비 53.8% 증가했다. 기준가격은 94만 6천 9백 달러로 2020년 6월 대비 17.4% 상승했고 5월 대비 1.1% 상승했다.

 

▲REBGV 관할지역: 버나비, 코퀴틀람, 메이플릿지, 뉴웨스트민스터, 노스밴쿠버, 핏메도우, 포트코퀴틀람, 포트무디, 리치몬드, 사우스델타, 스쿼미쉬, 썬사인 코스트, 밴쿠버, 웨스트밴쿠버, 위슬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