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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전국 주택거래 5월대비 8.4% 감소

2021-07-16 13:00:26

지난달 대비 전국의 주택 거래량이 3개월 연속 감소했다. 15일 캐나다부동산협회(CREA)는 6월 거래량이 3월의 최고점에서 감소했지만 아직도 역대 수준의 거래량이라고 밝혔다. 또 지난해 6월 대비 거래량은 13.6% 증가하면서 6월 거래로는 최고치를 기록했다. “주택 거래활동은 아직 많은 편이지만 지난 3개월간 거래감소가 두드러진다”고 클리프 스티븐슨 협회장은 말했다.

전국 여러지역에서 공급부족이 지속되고 있지만 3월까지 구매자가 겪어야 했던 치열한 경쟁은 피할 수준으로 완화되었다. 전국시장에서 2021년초부터 사재기 열풍이 불면서 3월에는 역대 최고기록을 한 바 있다. 이제 다수 지역에서 가격 진정세를 보였지만 일부 시장은 과열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6월 신규등록 매물은 7만3천402건으로 5월의 7만3천912건에서 약간 감소했다. 비계절 조정을 하지 않는다면 신규매물은 8만6천632건으로 작년 6월 대비 1.4% 증가했다. 5월 대비 신규매물이 가장 많이 증가한 지역은 핼릭팩스 다스마우스로 53.9% 급등했다. 반면에 퀘벡과 사기네이 지역은 5월 대비 신규매물이 28.1%, 26.3% 각각 감소했다. 지난해 6월 대비 신규매물이 가장 많이 감소한 지역은 사기네이로 47.2% 감소했다. 반면에 나이아가라 지역은 34.3% 증가했다.

전국적으로 6월 거래된 실제 전국 평균가격은 67만 9천 달러를 약 간 넘어, 작 년 6월의 53만 9천 182달러에서 25.9% 상승했다. 밴쿠버의 평균가격이 전국에서 가장 높아 119만 9천 984 달러로 지난해 6월의 104만 9천 475달러에서 14.3% 상승했다. 광역토론토는 108만 9천 560달러로 작년 6월의 93만 869달러에서 17% 상승했다.

CREA는 연간 가격상승률은 온타리오주가 30%로 가장 높았다. 온타리오주 다음으로는 BC주 20%, 매니토바주 15%, 알버타주와 사스케추완주가 10% 순으로 높았다.CREA 션 카스카트0는 “전국 대다수의 시장이 서서히 정상시장으로 돌아가고 있지만 정상화까지는 먼길이 될 것:이라 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