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중순경부터 면역환자, 장기요양소 거주자들을 대상으로 3차 부스터샷 접종을 시작한다. 장기요양시설에 백신이 전달되는 시기는 10월로 독감백신과 함께 접종될 수 있다고 31일 보니 핸리 최고보건의가 밝혔다
면역환자, 장기요양소부터
UBC 하라시오 바흐 교수는 해외연구결과에 따르면 백신접종 4~6개월후에 2차 접종으로 발생한 효능이 평균 33% 감소한다고 말했다. 일반인보다 백신효능이 떨어지는 면역력 결핍환자, 이식환자, 특정 항암제 투여 환자가 특히 위험하다고 덧붙였다.
이스라엘, 미국, 알버타주는 이미 3차 접종계획을 시작하거나 발표했다. BC주는 1차접종과 2차접종 사이의 시기를 늘렸기 때문에 보호기간이 상대적으로 길다고 그는 말했다. 3차 백신은 델타 변이바이러스에 보다 최적화된 형태로 개발될 수 있다는 점에서 부스터샷의 이점이 있다고 덧붙였다.
핸리 박사는 면역환자, 장기요양소 거주자를 시작으로 내년 1월경부터 일반인들이 연령그룹 순차로 3차 부스터샷을 접종받게 될 것이라고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