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 응답자는 기온이 아무리 낮아도 항상 침실 창문을 연 상태로 잔다고 대답했는데 이를 두고 언쟁하는 부부도 40%를 넘었다.
BC 하이드로가 최근 실행한 설문조사에서 80%의 응답자들이 밤의 침실온도를 두고 파트너에게 불만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3% 응답자가 이런 불만이 큰 싸움으로 번졌다고 답했고 싸움의 25%는 방안 온도가 너무 뜨겁거나 차갑기 때문이라고 답했다. 30%의 응답자들은 온도가 맞지 않아서 파트너와 각방을 사용하고 있거나 이를 고려 중이라고 했다.
BC 하이드로 설문조사
수면 시 16도, 휴식 또는 TV 시청시 21도
요리, 집안일 할 때 18도 가 적정
또 40% 응답자는 기온이 아무리 낮아도 항상 침실 창문을 연 상태로 잔다고 대답했는데 이를 두고 언쟁하는 부부도 40%를 넘었다.
BC하이드로가 추천하는 겨울철 침실온도는16도이다. 그러나 75%가 이 보다 방안온도를 이보다 높게 유지하고 있었다. 이는 10명 중 8명이 16도 보다 낮은 온도를 선호함에도 불구하고 나타난 결과이다.
커플이 다투는 침실 문제는 온도 만이 아니다. 78%는 상대 잠자리 습관에 불만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코고는 소리가 54%로 가장 많았고 상대가 너무 공간을 많이 차지한다는 불만이 26%, 몸을 자주 움직인다는 불만이 26%를 차지했다. 이 밖에도 이불을 차지하는 상대의 습관, 너무 늦도록 깨어 있는 버릇, 잠꼬대 같은 불만이 있었다.
이 설문은 800명의 BC주민을 대상으로 1월 5일부터 11일 사이에 이루어졌다.
BC하이드로는 올 겨울 침실 온도를 현명하게 유지하는 몇 가지 팁을 제공했다.
우선 파트너와 적정 온도를 합의한다. 온도가 합의되면 프로그램이 가능한 온도 조절계로 그 온도를 설정해 둔다면 겨울 난방비의 약 15% 정도 절약할 수 있다.
에너지 효율성 관점에서 BC하이드로는 활동 내용에 따라서 다른 적정온도를 추천한다. 수면시에는 16도, 휴식하거나 TV 시청시에는 21도, 요리 또는 집안일 할 때는 18도이다.
BC하이드로는 파트너와 선호하는 온도가 다를 때는 따뜻한 파자마를 입거나 시원한 속옷을 입어서 온도 차이를 극복하라는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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