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성장은 소비자 지출의 급등이 가장 큰 요인이었다. 특히 반영구제품(14%증가)에에 대한 가계지출이 증가했고 서비스 지출도 6% 증가했다.
3분기 캐나다 경제가 1.3% 성장했다고 30일 통계청이 밝혔다. 일부 방역제한이 거치면서 내수와 수출이 증가한 덕분이다.
이 기간 생산된 재화와 서비스 총액은 2조 930억 달러로 국내생산이 축소 되었던 2분기의 2조 660억 달러에서 증가했고 코비드 초기 이후 처음으로 분기별 증가를 보였다.
소비자 지갑 열고, 수출 증가
소비자 지출의 급등이 가장 큰 요인이었다. 특히 반영구제품(14%증가)에에 대한 가계지출이 증가했고 서비스 지출도 6% 증가했다. 반영구제품 중 의류에 대한 지출은 27%, 신발은 30% 급등했고 두 품목에 대한 지출은 이제 팬데믹 이전보다 높아졌다. 식품, 음료, 숙박에 대한 지출도 29%, 이미용 같은 개인 서비스 지출도 30% 증가했다.
TD은행 스리 타나바라싱감 경제분석가는“물류대란이 없었다면 국내 생산과 지출은 이보다 더 높아졌을 것”이라고 했다. 그는 물류대란으로 자동차 같은 영구제품 소비지출이 늘지 못했고 기업의 기계장비 투자도 기대보다 낮았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