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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구용 코로나 치료제 팍스로비드 4천정 BC주 곧 도착

2022-01-20 15:36:27

헨리 박사는 이 경구용 코로나바이러스 약이 코로나바이러스 종식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는 보이지 않지만,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환자들의 병원 입원율을 낮추는데 어느 정도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4천여정의 먹는 코로나 치료제 약이 곧 도착된다. 17일, 캐나다보건부는 코로나바이러스 경구용 정제 알약 도입을 승인했다고 발표했다. BC보건부도 12만 정제 바이러스 먹는 약이 두 주 후 추가로 전달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들 먹는 약은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해 면역체계에 이상 반응을 보이는 환자에게 우선적으로 공급될 전망이다.

감염으로 면역체계 이상반응

보이는 환자에게 우선 공급

병원 입원 율 낮추는데 도움

이 코로나바이러스 약은 국내에서는 최초의 경구용 정제가 되며, 특히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중증 환자들에게 특별한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보건부 보니 헨리 박사는 말했다. 헨리 박사는 이 경구용 코로나바이러스 약이 코로나바이러스 종식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는 보이지 않지만,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환자들의 병원 입원율을 낮추는데 어느 정도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녀는 “정제 코로나바이러스약이 도착이 되는대로 병원이나 의료시설 근접이 어려운 원주민 부락과 도심 외곽 거주민 그리고 70세 이상의 노년층에게 우선적으로 배포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에 도착되는 정제 코로나바이러스약은 화이자사가 생산하는 ‘팍스로비드(Paxlovid)’다. 이 정제들이 이 달 안에 3만개 정도 전국에 보급되며, 다음달과 3월에 총 12만 정제들이 추가로 배포될 예정이다. 현재 BC주는 코로나바이러스 오미크론 변종 감염 확산세로 주 내 모든 병원들의 병상 수가 심각한 수준으로 부족하며, 의료진들의 감염 및 탈진 상태도 거의 한계치에 이르고 있는 실정이다.

애드리언 딕스 보건부 장관은 18일, 주 내 854명의 감염자들이 병원 입원중이며, 이들 중 112명은 집중치료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 병원들은 의료진 부족으로 인해 비 응급 수술 일정을 취소하거나 연기한 상태다. 특히 내륙지역 보건국 산하 병원들은 코로나바이러스 뿐 아니라 지난 해 여름 폭염과 산불 그리고 11월의 홍수 등 겹치는 재난으로 의료 상황에 악재를 거듭 맞이하고 있다고 딕스 장관은 덧붙였다. 클리어워터, 인버미어 그리고 릴루엣 등에 위치한 의료기관들은 임시 폐원 상태이며, 애쉬크로프트와 슬로컨 보건센터는 근무 일정을 단축했다.

헨리 박사는 캐나다보건부가 코로나바이러스 관련 추가 백신인 노바박스와 메디카고를 향 후 몇 개월 후에 승인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들 두 백신들은 모두 캐나다에서 제조된 것으로, mRNA 공법을 이용하지 않고 있다. 메디카고 백신은 담배 제조 시 사용되는 식물들을 이용해 생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