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도 인구센서스에 따르면 전국 인구 3,700만명 중 2,700만명이 도심지에 거주하고 있는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통계청은 9일 2021년도 기준 캐나다 인구가 거의 3천7백만명 수준으로 성장했다고 발표했다. G7국가 중 가장 빠른 인구 성장률이다.
지난해 봄 인구조사를 기준으로한 인구는 3천6백90만만명으로, 2016-2021년도 사이에 약 180만명 (5.2%)의 인구 증가를 보였다. 이 중 25%가 이민자다. 또 전체 인구 중 2천730만명이 41개 대도시에 거주하고 있는것으로 나타났다.
5년 사이 180만↑, G7 중 최고 성장률
지난 5년간의 인구 성장률은 G7국가와 비교할 때 두배에 가까운 증가이며 대부분의 인구 성장은 2020년 팬데믹 직전까지 발생했다고 캐나다통계청은 밝혔다.
그러나 팬데믹 이후 코비드-19 방역조치로 내려진 국경폐쇄로 인해 신규 이민자가 감소해 인구성장도 둔화됐다.
팬데믹 직전까지 캐나다 인구는 역대 최고 속도로 이루어졌지만 2020년도에는 100년만에 가장 낮은 인구 성장률을 기록했다고 캐나다통계청은 밝혔다.
캐나다의 인구 증가는 G7국가 중 최고이지만 사우디아라비아, 남아공화국, 터키, 인도네시아, 멕시코와 인도에 이어 7위이다.
한편 1940년 이후 처음으로 대서양 연안주가 중부 주들 보다 빠른 인구 성장률을 보였는데 인구성장의 대부분은 이민자와 국내 인구의 유입으로 증가했다.
도심 vs., 교외
2021년도 시 외곽(시골지역) 인구는 660만1천982명으로 2016년도 대비 0.4% 증가했다. 반면 도심지역의 인구는 6.3% 성장했다. 2021년도 인구 10만명 이상의 도심지역의 숫자는 41개로 2016년도 35개에서 더 증가했다.
BC주 5,000,879명…7.6% 성장
밴쿠버 264만2천825명..3위
캠룹스, 칠리왁, 나나이모
인구 10만도시로 급 성장
새로 부상한 6대 도심지 중 3개 지역은 캠룹스, 칠리왁, 나나이모로 BC주의 도시였다. 퀘벡주 프레데릭튼과 드러몬빌, 알버타주 레드디어가 나머지 3개 지역이며 인구가 가장 많은 온타리오주에서는 한 도시도 없었다.
도심 vs., 교외
2021년도 시 외곽(시골지역) 인구는 660만1천982명으로 2016년도 대비 0.4% 증가했다. 반면 도심지역의 인구는 6.3% 성장했다. 2021년도 인구 10만명 이상의 도심지역의 숫자는 41개로 2016년도 35개에서 더 증가했다.
BC주 5,000,879명…7.6% 성장
밴쿠버 264만2천825명..3위
캠룹스, 칠리왁, 나나이모
인구 10만도시로 급 성장
새로 부상한 6대 도심지 중 3개 지역은 캠룹스, 칠리왁, 나나이모로 BC주의 도시였다. 퀘벡주 프레데릭튼과 드러몬빌, 알버타주 레드디어가 나머지 3개 지역이며 인구가 가장 많은 온타리오주에서는 한 도시도 없었다.
칠리왁 등 새 도심지로
BC주 스쿼미시, 알버타주 캔모어, 온타리오주 와사가비치와 콜링우드가 전국에서 가장 빠르게 인구가 성장한 도시였다.
토론토 인구는 620만2천225명으로 전국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도시의 자리를 지켰고, 2위 몬트리올 (429만1천732명) 그리고 3위 밴쿠버 (264만2천825명)으로 집계됐다.
2016-2021년도 사이에 토론토와 몬트리올 인구는 모두 4.6% 인구 성장률을 기록했다. 그러나 토론토 성장률은 2016년도 센서스의 6.2% 에서 다소 둔화됐다.
몬트리올은 2016년도 4.2%에서 성장세가 소폭 빨라졌다. 이 두 도시 모두 2016년도 센서스와 비교할 때 역대 최고의 영주권자와 임시 거주자들을 받아 들였다.
한편 전국 평균 인구 성장률은 5.2% 보였다. 토론토, 몬트리올, 밴쿠버 이외에 2021년 1백만 명 이상의 인구를 기록한 도시는 오타와 가티누 (148만8천307명)가 4위, 알버타주 캘거리(148만1천806명) 5위, 알버타주 에드몬튼 (141만8천118명)이 6위를 각각 기록했다.
2021 센서스 하이라이트
•유콘 인구가 전국에서 가장 빠른 12.1% 성장률로 성장.
•뉴펀들랜드&라바르도르주는 2016~2021년도 전국에서 유일하게 인구가 감소(1.8%↓)
•PEI인구가 8%로 가장 빠르게 성장.
•팬데믹에도 불구하고 캐나다 인구는 2016-2021년도 사이에 G7국의 두배 가까이 성장
•인구성장의 동력은 이민자 유치이며, 2020년도에는 코비드-19 로 인한 신규 이민자 감소로 전국 인구 성장률도 동반 감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