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3회 한인문화축제 성료 볼거리 놀거리 더 풍성하게

2025-07-23 17:44:57

사단법인 밴쿠버 한인문화협회 (회장 신동휘)에서는 7월 19일 토요일 버나비 소재 스완가드(Swan Gard Stadium)에서 제 23회 한인문화축제를 개최했다. 올해로 23회째를 맞이하는 한인문화 날 축제는 캐나다 서부지역의 가장 대표적인 한인 커뮤니티 행사로써 한국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고 한국 전통문화 및 K-Pop, K-Culture, K-Drama, K-Beauty, K-Food 등 현대 문화를 조화롭게 연결시키며 성장했다.
이날 17일 갈라쇼를 통해 한국무용의 정수를 보여 준 경기도 무용단이 야외 공연에서도 그 아름다움을 표현해 관객들의 환호를 받았다. 마마키쉬의 K POP 댄스, 밴쿠버경희태권도의 절도있고 화려한 태권도 시범, 밴쿠버 한국전통예술원의 길놀이, 리틀 마운틴 브라스 밴드, 플레이그라운드 밴드, 더 브릿지 밴드,  맥시코 전통무용, 브라질 전통무용, 플라밍고 댄스 등 올해 축제는 행사의 규모 및 수준 또한 한 차원 높이고 다양한 프로그램 및 컨텐츠로 남녀노소 누구나 행사에 참여해 전통 및 현대 한국문화의 진수를 만끽할 수 있었다. 특히 한국 전통의상 한복 패션쇼를 선보이며 한국의 아름다운 선, 한복의 우수성을 알렸다.
아울러 먹거리, 김정홍 도예가의 도자기 만들기 , 상품 홍보, 행사 홍보, 한국문화체험, 한글학교 부스 등 다양한 부스로 볼거리 외에 즐길거리도 제공했다.매년 한인문화축제에 참여한 김정홍 도예가는 12점의 도자기를 행사 참석자 중 생일자들에게 선물했다.
신동휘 회장은 “BC 한인문화협회는 앞으로도 소프트 파워 강국으로 대한민국의 문화 컨텐츠를 통하여 한국- 캐나다간 문화 교류 및 유대강화를 통해 민간외교 역할을 해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늘 알찬 프로그램과 한국문화 알리미의 역할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TD 은행, 주밴쿠버총영사관, 재외동포청, 버나비 시, 페스티발 버나비, 기아웨스트가 후원했고 50여명의 청소년 자원봉사자들이 봉사했다. 

이지은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