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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급난으로 캐나다 제조업 $100억 피해

2022-03-10 17:44:25

공급난이 캐나다 제조업에 준 매출 피해 추산액은 100억 달러에 달하며 거의 10억 달러에 가까운 비용 상승에 직면했다고 협회 보고서는 밝혔다.

캐나다 제조업체들이 공급대란으로 생산을 축소하고 있는 반면, 비용이 상승해 제조업 회복과 경제전반에 위협이 되고 있다고 경고했다.

캐나다제조업 및 수출업협회가 실행한 조사에서 10개 회사 중 9개사가 공급망 문제로 피해를 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50%는 운용에 심각한 피해를 보고 있다.

중소기업, 팬데믹 동안

평균 15만 8천 달러 부채

생산지연 비용상승 $10억

국내경제 회복에 난항

“수요는 강하지만 공급난으로 제조지연이 더 길어지고 비용은 더 상승 중 이다”라고 데니스 다비 협회장은 말했다.

공급난이 캐나다 제조업에 준 매출 피해 추산액은 100억 달러에 달하며 거의 10억 달러에 가까운 비용 상승에 직면했다고 협회 보고서는 밝혔다.

10개 회사 중 8개 회사가 가격을 인상할 수 밖에 없으며 주문을 채우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다비 회장은 이는 캐나다 경제회복을 멈추게 할 수 있으며 수 개월 이상 지속될 수 있다고 했다.

다비 회장은 “대다수 제조사들은 공급망 문제에 상당히 비관적이며 2023년, 그 이후까지도 해결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한편 최근 캐나다민간사업연맹(CFIB)이 회원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는 67%의 중소기업들이 팬데믹 동안 평균 15만 8천 달러의 부채를 진 것으로 조사되었다. 35%만이 정상매출로 복귀했지만 이들도 부채상환과 비용상승 대처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상황은 더 나빠서 30% 이상이 파산 또는 폐업을 고려중이며 이 들의 평균 부채는 25만 달러가 넘었다고 CFIB는 전했다.

댄 켈리 협회장은 국내산업들은 팬데믹이 증가시킨 부채, 공급난, 그리고 비용상승 문제에 직면해 있다고 했다. 그는 “모든 사업자들의 예산이 심각한 압력하에 놓였고 부채와 상승하는 비용은 이들의 미래를 어둡게 만들고 있다”고 했다.

CFIB는 사업자 부담을 줄이기 위해 연방정부에 고용프로그램 연장, 탄소세, 주류세 등 각종 세금인상의 중단을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