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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BC대학 앞에 마약 취급점 오픈에 ‘갑론을박’

2022-06-22 20:07:37

UBC 지역 커뮤니티측은 5월30일까지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이번 마약상점 오픈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는데, 272 가구가 이에 반대했으며, 22 가구는 중도 입장을 보였다. (사진은 기사의 특정 사실과 관련 없음)

UBC대학 학생들의 왕래가 잦은 UBC대학 앞 길에 마약 취급점이 개점되는 것을 놓고, 주민들간의 의견이 분분하다. 현재 이곳에는 학생들의 편의를 돕기위해 편의점, 패스트푸드점, 은행이 자리를 잡고 있다.

UBC학생협회, “2천여명 환영 입장”

지역주민, “교육상 있을수 없는 일”

그러나 Burb 대마초 판매점이 이 곳(5784 University blvd.)에 자리를 잡을 예정으로, 이곳은 UBC대학 바로 옆에 위치해 있다. 이번 사안을 놓고, 금주 내로 주민 공청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UBC학생협회는 학생들이 믿을만 하고 신뢰할 수 있는 공공 마약 판매상이 학교 근처에 오픈 된다는 것은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서 매우 중요하다면서, 이를 환영하는 분위기다. UBC대학 소속 2천여명 이상의 학생들이 마약 판매점 오픈을 환영한다고 서명했다.

그러나, 인근에 위치한 교회, 학부모 그리고 지역관련 교육자들은 교육상 학생들이 붐비는 학교 근처에 마약 상점이 버젓이 자리를 잡을 수는 없다며 강력 반대하고 있다. 코니 첸 씨는 이 들의 입장을 대변하면서, 현재 1천9백여 명으로부터 마약상점 오픈 반대 청원서를 접수했다. 그는 “2018년부터 소량의 마약 복용 및 소지가 가능해지면서 학교 주변 환경이 크게 오염되고 있다”고 지적한다. 그는

“UBC 인근에는 현재 학생들, 가족들, 교직원들 및 교수들이 대거 커뮤니티를 이루면서 살고 있는데, 향 후 마약상점의 공식 오픈이 허용되면 교육의 전당이 되고 있는 UBC에 악 영향이 미치게 될 것이며, 마약 구매를 위해 UBC와는 전혀 관련이 없는 주민들의 발길이 끊임없이 이어지게 될 것”이라고 탄원서를 통해 밝혔다.

주정부는 지난 4월, Burb 마약상점의 UBC대학 인근 매장 오픈을 허가했다. UBC 지역 커뮤니티측은 5월30일까지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이번 마약상점 오픈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는데, 272 가구가 이에 반대했으며, 22 가구는 중도 입장을 보였다. 첸 씨는 “이미 UBC대학 인근에 또 다른 마약상점이 그동안 영업을 해 왔으며, 이로 인해 학교의 명성에 오점이 남겨지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