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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ROTC 밴쿠버 문무회 야유회 개최

2022-07-06 00:29:57

밴쿠버 학군 문무회는 밴쿠버로 이주한 학군출신들이 1984년에 단체를 결성해 약 35년간 모임을 이어온 친목그룹으로 연 4회정도 정기모임을 갖고 있다.

대한민국 ROTC 밴쿠버 문무회(회장 정현문)는 2일 오전 10시 Hume Paek (뉴 웨스트민스터)에서 체육대회 및 야유회를 개최했다.

정현문 회장과 새 임원진 구성

정현문 (22기) 신임회장은 “송요상 회장님(13기)의 그동안의 수고에 감사드리고 임원진들과 알찬 문무회를 이끌어 가겠다”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새 임원진에는 김수기(27기), 채석환(21기), 이기중(44기), 하만진(40기), 이찬규(47기)로 구성되었다.

송요상 전 회장은 “지난 2년 동안 코로나 팬데믹으로 정기적은 모임이나 행사의 진행이 소규모로 이루어지는 등 활발한 활동이 적었다. 하지만 밴쿠버문무회 가족 모두 건강하고 별탈없이 만나 야유회를 즐기게 되어 감사하다”라고 했다.

간단한 식순 후 푸짐한 음식을 먹고 족구 등 체육대회를 진행했다.

ROTC(별칭-학군 문무회)제도는 대한민국에 초급장교가 절대적으로 부족한 국방환경을 대비하기 위해 1961년 각 종합대학에 이 제도를 도입, 창설하고 대학 재학 중에 2년 동안 군사훈련을 병행하면서 졸업과 동시에 초급간부로 국방의 의무를 다하는 제도이다.

밴쿠버 학군 문무회는 밴쿠버로 이주한 학군출신들이 1984년에 단체를 결성해 약 35년간 모임을 이어온 친목그룹으로 연 4회정도 정기모임을 갖고 있다. 단체의 주요특징으로는 대학을 출신별로 가리지 않고 오로지 선후배관계를 중시하고 있다.

 

글 사진 이지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