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랭리서 새벽 총격 살인 발생…20대 범인 현장서 사망

2022-07-25 23:49:40

범인 조단 대니얼 고긴은 써리 거주민으로, 전과기록은 없지만 경찰에 알려진 인물이었다. 이 날 총격은 이른 새벽부터 시작되어 약 6시간에 걸쳐 진행됐으며, 사망한 한 남성은 범인의 표적 총격으로 목숨을 잃었다. 사진=NICK PROCAYLO

25일, 랭리 일부 지역에서 이른 아침부터 한 남성에 의한 총격 사건이 발생돼 이 날, 지역 주민들을 불안에 떨게 했다. 이 날 아침 로워 메인랜드 지역 주민들의 셀폰에는 비상 문자 메시지가 도착됐다. 랭리시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되고 있으므로 주민들은 안전한 곳에 대피해 있으라는 내용이었다. 이 날 사고로 두명의 주민과 범인 남성 한 명이 사망했다.

범인은 경찰의 대응 사격에 목숨을 잃었다.

범인 조단 대니얼 고긴(28)으로 밝혀져

출동 경찰, 6시간만에 4번째 총격지점서 사살

범행동기 범인 사망으로 원인 규명 어려울 듯

경찰 “전과기록 없지만 알려진 인물”

범인은 범행 당시 무장을 하고 있었으며, 범인을 비롯한 3 명의 사망자 외에 다른 2명이 부상을 입었다. 범인은 조단 대니얼 고긴(28)으로 확인됐으며, 경찰은 이번 사건이 발생된 경위 및 사망자들과 범인과의 관계를 조사 중에 있다. 그러나 범인이 경찰에 의해 사살되어 사건 발생 경위가 미궁으로 빠질 가능성도 있다. 범인은 네 번째 총격을 가하던 현장에서 경찰에 의해 사살됐다.

범인 조단 대니얼 고긴은 써리 거주민으로, 전과기록은 없지만 경찰에 알려진 인물이었다. 이 날 총격은 이른 새벽부터 시작되어 약 6시간에 걸쳐 진행됐으며, 사망한 한 남성은 범인의 표적 총격으로 목숨을 잃었다. 사건이 발생된 곳은 랭리시티 및 타운쉽 오브 랭리 이다.

BC공공안전부 마이크 환워스 장관은 이 날, 회견을 통해 많은 주민들이 이 사건 발생에 불안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면서, 사건과 관련된 주민들의 적극적인 제보 협력을 당부했다.

25일 새벽 랭리 케스케이드 카지노 인근의 거리에서 범인의 총격이 시작됐다. 여기서 한 여성이 총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이곳에서 북쪽으로 약 2km 떨어진 6400-200 st. 상의 크리크스톤플레이스 주거지역에서 범인은 새벽 3시경 다시 조준 사격을 가해서 남성 한 명을 사망케 했다. 이어 새벽 5시경, 범인은 케스케이드 카지노에서 약 2백미터 정도 떨어진 랭리시티 버스 정류장에서 한 남성에게 총을 발사했고 이 남성은 바로 사망했다. 그 후 45분 후, 범인은 출동한 경찰과 대치하게 되었고 경찰은 사격을 가해 범인은 사망했다. 범인은 사망 직전까지도 경찰차에 수 발의 총알을 발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