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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세 남아 “학교에서 성폭행 당해” 주장

2023-01-12 19:19:53

피해 아이의 어머니는 “아들이 학교에 일어난 일을 즉시 신고했는데도 책임이 있는 소년들은 집으로 보내졌고, 아들은 부상이나 다른 건강상의 문제가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의료시설로 이송되지도 않았다”고 주장했다. (사진은 기사의 특정 사실과 관련 없음)

9살 난 아들이 학교 운동장에서 다른 5명의 남학생들에게 성폭행을 당했다며 부모가 프레이져벨리 미션공립교육청(MPSD)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학부형, 미션 교육청 고소

10일 BC대법원에 접수된 이 소장은 미션교육청이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보고하고, 조사하고 책임이 있는 학생들을 징계하거나 피해자를 보호하기 위한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이 소장은 “교육청이 이 폭행을 예방할 수 없었을 수도 있지만, 폭행을 해결하지 않고 폭행 후 (피해자)를 보호하기 위한 어떠한 조치도 취하지 않은 결과, (피해자)는 수치심과 죄책감으로 고통속에 살고있다”고 주장했다.

언론 미디어는 초등학교 4학년인 어린 소년의 신원을 보호하기 위해 소송을 제기한 어머니나 학교의 이름을 밝히지 않았다.

소장은 책임이 있는 학생들이 다른 아이들을 폭행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학교는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고 주장하며 원고는 교육청을 과실 혐의로 고발하고, 아이의 의료, 재활, 고통, 미래 소득상실 등을 보상하기 위해 손해배상을 청구했다.

그러나 아직 법원에서 혐의가 입증된 것은 없고, 교육청은 답변을 내놓지 않고 있다. 앵거스 윌슨 교육청장은 이 사안에 언급을 거부하고 이메일에 “이 문제는 학생들의 문제이기 때문에 기밀사항이며 공개적으로 논의할 수 없다”고 답했다.

 

“피해자 더 있다”

피해 아이의 어머니는 “아들이 학교에 일어난 일을 즉시 신고했는데도 책임이 있는 소년들은 집으로 보내졌고, 아들은 부상이나 다른 건강상의 문제가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의료시설로 이송되지도 않았다”고 주장했다.

어머니는 사고당일 아들을 픽업하러 가면서 사건을 알게 됐으며 교장선생님이 다른 학생 몇명에게 이런 일이 있었다는 것을 알고 학교에서 조사 중이다라고 언급했다”고 말했다. 또 교장선생님이 관련 남학생들은 조사가 끝날때까지 수업에 복귀하지 못할 것이라고 약속했으나 다음날, 피해자로 추정되는 한 학생이 교실로 돌아왔고 피해 학생은 정신적 충격을 받아 허락을 받고 조퇴해야 했다고 전했다.

피고는 폭행을 저지른 학생들은 학교에서 징계를 받거나 퇴학당한 적이 없으며 학교가 아동가족부, 경찰, 가족에게 즉시 통보했어야 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피해 학생의 어머니는 사고 사실을 알자마자 경찰에 신고했다. 한편, 학생과 형제들은 신변안전을 위해 다른 학교로 옮겨졌다.

소장은 소년이 “교육청의 미흡한 조치로 지속적으로 2차 피해를 입었다”면서 소년이 겪은 신체적, 심리적, 감정적 부상을 나열했다. “그는 피고의 행동으로 인해 정상적인 어린시절을 박탈 당했다. 그의 인생은 근본적으로 바뀌었고 그 트라우마는 평생 갈 것이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