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광훈 목사(사랑제일교회)를 중심으로 한국의 목사와 교수 50여명이 이끄는 광화문 미주 순회 국민대회가 진행되는 가운데 캐나다 밴쿠버 국민대회는 지난 24일 오후 2시 써리 갈보리 센터(11125 124 St. Surrey BC)에서 개최했다.
이 날 전광훈 목사를 비롯해 장경동 목사, 장학일 목사, 조나단 목사, 김병호 목사, 오영석 목사, 손원배 목사 이춘근 박사, 김학성 교수, 이희천 교수, 김국성 전 북한정찰총국 대좌, 김수열 시민단체대표 등 한국에서 방문한 80여명과 밴쿠버 한인 400여명이 참석했다.
전광훈 목사는 김정은에게 운전대를 맡길 수는 없다며 자유민주주의에 의한 자유통일을 이루자고 강조했다. 청년 연사를 비롯해 참석한 강사들이 각자 자신의 경험담과 자유통일에 대한 의견을 강연했다. 밴쿠버 국민대회 주최 측은 “자유통일은 대한민국의 최대의 소망입니다. 자유와는 달리 민주주의는 사회주의 국가에서 자주 사용합니다. 우리는 모국 대한민국 국민의 인권을 보장받는 자유통일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언젠가는 다음 세대들에게 자유통일 한국을 물려주어야 할 책임과 소명이 있습니다. 젊은 세대들 역시 우리의 희망이며 밝은 미래가 될 것입니다”라고 밝혔다.
이번 미주 국민대회는 지난 23일 시애틀 국민대회를 시작으로2월 9일 까지 토론토, LA, 뉴욕, 애틀랜타 등 미주 10개주를 순회한다.
이지은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