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창현 원장은 “복합문화 사회속에 살고 있는 우리는 다민족 예술인들이 참가하는 캐나다 데이 행사에 적극 참여하여 대한민국의 우수한 전통예술을 선보입니다”라고 말했다.
(사)밴쿠버 한국전통예술원(원장 한창현)은 6월29일(목)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Kay Meek 극장 (1700 Mathers Ave. West Vancouver)에서 한국과 캐나다 수교 60주년 기념 전통예술축제를 개최한다.
외줄타기 김대균 인간문화재의 초청
29일 오후 7시 Kay Meek 극장
이번 축제에는 양국의 우호증진과 전통예술을 교류시키고자 대한민국 중요무형문화재 제58호 외줄타기 김대균 인간문화재와 그의 문화생 초청 공연과 캐나다 원주민 Squamish Nation의 무용과 드럼팀을 무대가 펼쳐진다. 또한 국악기(대금, 피리, 장고) 와 양악기(피아노, 베이스기타) 연주와 국악 협주로는 가곡, 팝송, 인기가요까지 다양하게 협연한다. 마지막 무대는 한국전통예술원 어린 단원들의 사물놀이와 상모돌리기를 선사한다.
한창현 원장은 “전통이라는 것은 지속적으로 이어져가는 우리의 맥입니다. 끊임없이 이어지기 위해서는 한인들의 노력이 절실히 요구되는 힘든 일입니다. 자라나는 차세대들이 우리의 우수한 전통예술을 지켜봐 준다면 한국전통문화의 긍지와 자부심을 높일 수 있을 것입니다”라고 한인사회의 관심을 당부했다.
김대균 줄타기 팀은 156주년 캐나다 데이 (7월1일) 행사에 코퀴틀람 시청으로부터 초청을 받아 오후 1시 30분 코퀴틀람 타운센터 파크 (1299 Pinetree Way Coquitlam)에서 줄타기 공연을 진행한다.
한창현 원장은 “복합문화 사회속에 살고 있는 우리는 다민족 예술인들이 참가하는 캐나다 데이 행사에 적극 참여하여 대한민국의 우수한 전통예술을 선보입니다”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국제교류재단, TD Bank Group, KORNA Pet shop, H- Mart, COB’s Bread , 곽지형한의원, 우리약국 (송택헌)이 후원한다.
글 이지은 기자
사진 한창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