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고문 정호승 시인 위촉
캐나다 한국문협은 지난 14일 열린 2023년 송년회에서 부회장을 지낸 하태린씨(사진) 를 제8대 회장에 선출했다. 전임 나영표회장은 제5,6,7대 회장을 지닌 공로를 인정받아 본 협회 자문위원으로 위촉되었다.
또한 수석 고문은 이영춘 시인, 고문은 정목일 수필가에 이어 정호승(사진) 시인을 추가 위촉하였고, 제2대 한국지회장은 유우영 시인이 선출되었다.
신임 하회장은 “한국문학이 교민 사회에서 사랑받고, 위로 받을 수 있는 예술로 성장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특히 차세대 문학의 발전에 힘을 쓰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송년회에서는 제15회 한카문학제, 제12기 문예창작대학, 제11회 한카문학상, 제2회 청소년 시낭송경연대회 및 문학세미나 등 2023년 한 해의 행사를 평가하며, 내년에도 더욱 다양하고 의미 있는 문학행사를 개최함으로써 교민들에게 가까이 다가가는 문학 단체로 발전할 것임을 밝혔다.
VANCOUVER LIFE 편집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