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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문협 밴쿠버지부 민완기 회장 선출

2024-01-11 14:01:02

(사)한국문협 밴쿠버지부는 지난해 연말 총회를 통해 2024년과 25년 집행부를 이끌 새로운 수장으로 민완기 회장이 선출되었다고 밝혔다. 이 날 민완기 회장은 정효봉, 로터스 정 부회장과 이인숙 사무처장, 윤미숙 사무국장, 김진아, 곽선영 부국장 등을 임원으로 지명하였다.
민 신임회장은 “한층 젊은 집행부를 구성함으로써 비약적인 문인협회 발전과 내실뿐만 아니라 교민 사회에 가까이 다가가는 프로그램을 편성하여 명실상부 교민의 감성을 만지고 어우르는 따뜻한 문학 단체로 자리매김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올해 24주년을 맞는 (사)한국문협 밴쿠버지부는2024년도 새해에는 회원들의 정례모임 이외에 한인들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극대화하여 ‘청소년들을 위한 읽고, 쓰기 교실’, 엄마들을 위한 치유 글쓰기’, 북클럽과 디카시 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시도하여 지평을 넓혀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오는1월 31일 마감하는 신춘문예공모전에 많은 밴쿠버 숨은 문사분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한국문협 밴쿠버지부는 밴쿠버 초기 한인사회 스승이셨던 고 늘샘 반병섭 목사를 주축으로 밴쿠버 한인 문인협회로 출발하여 2014년 ‘한국문인협회’의 캐나다 밴쿠버 지부로 등록되었다.
해마다 공모전을 개최하여 우리 지역의 숨은 문사를 발굴하고 있다. 공모전은 신인상 입상자들의 수상작을 <밴쿠버 문학> 문학지에 실어 문인으로 거듭나는 발판이 되고 있다. 타향살이 가운데 이민 생활의 각박함 속에서 ‘열린 문학회’와 시화전, 작품 낭송회, 월례 세미나의 행사는 교민들의 정서 함양에 기여하면서 한국어의 계승과 함께 한국 문학을 공감하고자 활발한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