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신협 2월 14, 17일 양일간 관련 세미나 개최

캐나다인들은 TFSA(비과세저축계정)에 올해부터 더 많이 저축할 수 있게 된다.

연방 재무부는 TFSA의 연간 기여 한도액을 2023년 6천 5백 달러에서 2024년에는 7천 달러로 증액한다.

캐나다국세청CRA가 2년 연속 TFSA한도액을 증액한 것은 2019년 이후 처음이다. 2019년부터 2022년까지는 6천 달러로 동결되었다.

2024년 증가액은 역대 두번째로 큰 규모이다. 2015년 보수당 정부는 기여한도를 일회성으로 1만 달러로 증액한 바 있다. 그 이후 TFSA 연간 기여 한도액은 물가로 지수화 된 5천 달러를 기본으로 500달러에 가장 가까운 금액으로 반올림하는 방식으로 산출되어 왔다.

1991년 이전에 출생한 사람으로 한도를 전혀 사용하지 않았다면 TFSA 총 여유분은 2024년 기준 9만5,000 달러이다.

TFSA는 18세 이상에게 적용되고 기여 한도는 그 이후 매년 확대되며 사용하지 않은 부분은 다음 해로 이월되어 합산된다.

사용한 금액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총 한도액은 개인마다 차이가 발생한다. CRA의 My Account에서 각 개인이 사용가능한 TFSA 한도액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한인신협(전무.석광익)에서는 TFSA비과세저축, RRSP은퇴저축, FHSA첫집장만저축에 대해 신년 세미나를 개최한다.

해 당 상품에 대한 중요성과 이점을 고객과 조합원들에게 이해시키고자 다음달 2회에 걸쳐 진행된다. 1차 세미나는 2월14일(수) 오전 11시 랭리 지점에서, 2월17일(토) 오전 11시에는 써리 지점에서 각각 열린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한정 좌석 30명이다.

세미나 후에는 재정상담사와 상담시간이 마련되며 개인적인 재정 상황이나 상품에 대한 질문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