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6일까지 캐나다 관람 가능
주캐나다 한국문화원은 3월 20일(수)부터 3월 26일(화)까지 지난 해 개봉한
<서울의 봄>(김성수 감독)을 온라인으로 상영한다. <서울의 봄>은 1979년 12월 12일 수도 서울에서 일어난 신군부 세력의 반란을 막기 위한 일촉즉발의 9시간을 그린 영화로, <비트>, <아수라>의 김성수 감독이 연출하고 황정민, 정우성, 이성민, 김성균 등 연기파 배우들이 출연한 영화이다. 2023년 11월 한국 개봉 후 관람객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며 단숨에 천만 영화로 등극하였으며, CGV골드에그지수 98.5%, 네이버 평점 9.40점 등 평단과 관객의 높은 평가를 받으며 작품성과 대중성을 인정받은 영화이다.
“1979년 12월 12일 당시 육군참모총장 공관 건너편에 있던 친구 집 옥상에서 들었던 총성이 <서울의 봄>을 만들게 한 출발점”이라고 밝힌 김성수 감독은 생생한 개인의 기억에 기반하여 12.12 군사반란을 강렬하고 긴박감 넘치게 연출했다. 황정민, 정우성을 중심으로 이성민, 박해준, 김성균, 정만식, 정해인 등 출연한 배우들의 뜨거운 열연도 주목할 만하다. 특히 신군부의 핵심 인물인 전두광을 연기한 황정민과 신군부에 홀로 맞서 나라를 지키려 했던 이태신 역을 맡은 정우성의 몰임감있는 연기는 관객들의 몰입도를 높이며 호평을 받았다.
<서울의 봄> 관람은 주캐나다 한국문화원 홈페이지를 통해 3월 22일까지 신청을 받아, 온라인플랫폼 비메오를 통해 진행된다. 상세한 정보는 주캐나다 한국문화원 홈페이지(http://canada.korean-culture.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