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발표된 여론조사에 따르면 연방 자유당은 최근 예산으로 유권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지는 못했다. 그러나 수백만 채의 주택건설 계획에 대한 예산은 광범위한 지지를 받았다.
390만 채 새 주택 건설은 높은 지지보여
여론조사 기관 레거가 지난 주말 온라인으로 1,522명을 무작위 선택해 실행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 주 발표된 연방정부 예산에 대해 “부정적인 의견을 가지고 있다”고 응답한 사람은 절반에 약간 못 미쳤다.
“긍정적인 의견을 가지고 있다”고 답한 사람은 21%에 불과했고, 응답자의 3분의 1은 “모르거나 대답하지 않는 것을 선호한다”고 답했다.
반면 조사 대상자의 65%는 2031년까지 390만 채의 주택을 건설하는 것을 목표로 85억 달러를 주택 건설에 사용하는 예산이 국가에 유익한 정책이라고 답했다. 연방 자유당은 예산이 편성되기 전 몇 주 동안 주택 대책에 중점을 두고 일련의 발표를 했다.
부정적 의견은 알버타주에서 가장 높아 42%에 달했다.
에너지 효율, 국방, 의료 및 교육 종사자에 대한 학자금 면제에 더 많은 비용을 지출하겠다는 정부의 계획에는 응답자 절반이 찬성했다. 그리고 56% 응답자가 양도소득세 포함률을 높여 세수익을 올리는 것에는 찬성했다.
한편 18세에서 35세에서 국방부 예산을 향후 20년간 730억 달러 추가한다는 예산에 반대하는 의견이 가장 높았다. 이 연령층에서 국방비 증편에 찬성하는 비율은 45%인 반면 55세 이상에서는 70%였다.
레거사는 또한 국가재정의 미래에 대한 질문들을 던졌다. 응답자의 절반에 가까운 47%가 정부가 예산균형을 최대한 빨리 달성하도록 지출과 예산을 삭감해야 한다고 답했다.
16%만이 지출을 늘리고 대규모 적자를 운영하는 것이 향후 5년간 최선의 계획이라고 답했고, 14퍼센트는 정부가 적자를 줄이기 위해 세금을 늘려야 한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