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신청마감
주밴쿠버총영사관(김건 총영사) 주최 내 자녀 꿈 찾기 토크 콘서트 관련 기자회견이 지난 1일 코퀴틀람 소재의 식당에서 있었다. 오영걸 교육 영사는 “해외거주 부모들과 1.5세대 이상의 자녀들은 문화, 가치관의 차이로 인해 갈등이 생기기도 한다.
한국적인 마인드의 부모와 개방적인 아이들과의 마찰을 줄이고 자신만의 직업 선택을 위한 고민을 함께 나누자는 의미다.”라고 취지를 설명했다. 주밴쿠버총영사관과 KCWN(Korean Community Workers Network, Lillian Kim 회장)이 주최하는 첫번째 교육관련 행사로 더글라스 칼리지에서 오는 30일(화) 열린다.
김우남 Emily Carr대학 교수의 사회로 김원진 Southpointe Academy 고교교사, 조승현 RCMP, 김동주 UBC Childcare Services 유치원교사, 정성 변호사가 패널로 참석하며 강의 위주의 형식에서 벗어나 참석자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토크 형식 행사다. 이번 행사는 한국어로 진행된다.
오 영사는 “이번 행사는 밴쿠버에 거주하는 부모들에게 다양한 직업세계를 알리고, 자녀들의 꿈과 성공을 위한 전인교육과 부모의 역할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자는데 의미를 두고 진행한다.”며 이어 “주밴쿠버총영사관에서는 이런 행사를 지속적으로 진행할 것이며 제1회 토크 콘서트인 만큼 각 분야에서 자신의 꿈을 성공적으로 추구하고 있는 한인 직업인과 만남의 장을 제공한다.”라고 한인사회에 관심을 부탁했다.
방청을 희망하는 부모 및 자녀는 밴쿠버총영사관 전화 604-681-9581 또는 이메일 [email protected]로 5.15(월)까지 사전 신청을 해야하며(좌석사정상 선착순 참석가능), 기타 궁금한 사항은 밴쿠버영사관 홈페이지 (http://can-vancouver.mofa.go.kr) 공지사항을 참조하거나 직접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