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1일 캐나다서부지역 한국학교협회 총회
캐나다서부지역 한국학교협회는 지난달 31일 오후 1시 한남 마트(버나비) 옆 사무실에서 정기총회를 가졌다. 최병윤 이사장의 개회인사로 진행된 이 날 고영숙 서기가 지난 1년간의 5차 회의록을 낭독했다. 이어 정석모 총무가 4월 제 3회 우리말 잘하기 대회, 5월 제 9차 학술대회, 7월 선거 준비를 위한 선거위원 구성 등에 대한 업무 보고, 회계 및 감사 보고가 있었다.
한편 단독 후보로 나온 권순노 전부회장의 신임협회장 투표에서 투표자 21명 기권 3명 중 찬성 19명 반대 2명으로 협회장에 선출되었다.
권 신임협회장은 “내 의견만 내세우지 않고 학교장 및 선생들의 의견을 겸허하게 수렴하는 협회장이 되겠다”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명정수 3대 회장 및 캐나다 한국학교연합회 협회장은 “권순노 4대회장을 중심으로 화합하고 발전해 나갈 것이라 믿는다”라고 격려했다.
추천 이사 인준을 통해 민완기 이사장이 제 4대 권순노 협회장과 함께 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