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김태영 유공자회장 표창 받다
글 이지은 기자

BC 문화적 다양성협회(BC Cultural Diversity Association)는 10월 3일 오전 11시 리치몬드의 식당에서 모범노인 표창식을 거행했다. 이 날 협회 임원진들, 수상자들, 후원자들 및 축하자들 200명이 참석했다. BC 문화적 다양성 협회는 활발한 사회 활동과 봉사 활동을 하여 캐나다 사회에 기여한 80 세 이상의 노인들에게 표창하고 있다. Jeffrey Wong 협회장은 “그들은 진정한 리더들이며 다른 사람들을 돕고 우리 사회에 봉사하며 화합할 수 있게 기여했다”라고 취지를 밝혔다. 이 날 김태영 6.25참전유공자회장이 모범 시니어로 선정되었다. 김 회장은 이 날 참석하지 못해 정동민 총무가 대신 상을 받았다. 협회는 지난 2018 년부터 10 월 1 일 노인의 날을 기념해 다양한 문화권의 10 명의 노인들이 매년 표창장을 수여하고 있다. 한인으로는 이우석 6.25참전유공자 고문, 신두호 박사, 신양준 전 재향군인회장이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