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사진 이지은 기자
재향군인회 캐나다 서부지회(회장 장민우), 625참전유공자회, 월남참전 유공자회, 밴쿠버노인회 공동 주최 연합 송년회가 12월 14일 오전 11시 코퀴틀람 리전에서 열렸다.
이날 1부 향군의 날 행사에서 장민우 회장은 “의미 있고 많은 일을 했던 한해를 뒤돌아보며 많은 분들의 도움과 성원이 있어 가능하였다. 내년에는 가평군기념식, 제 75주년 한국전 기념정원 기금 모음 골프대회, 한국전 기념식, 7월에 정전 72주년 기념 및 한국전 참전용사의 날, 국군의 날 기념콘서트와 리멤브런스 데이 헌화식을 준비 중이며 재향군인회 여성회와 유스 카운셀 구성도 생각하고 있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견종호 총영사와 김태영 625참전유공자회장, 테이코 밴 포프타, 보나다 자릴로 하원의원, 마이클 헐리 버나비시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특히 재향군인회 발전에 이바지한 서정길 625참전 유공자회 부회장에게는 공로휘장, 하원의원 테이코 밴 포프타, 보니타 자릴로 하원의원, 앤캉 주의원, 노숙자 지원 단체인 킴즈엔젤스의 킴벌리 스노우 회장, 향군 임원인 제이든 어 사무처장, 손진규 부장에 대한 감사장 수여식이 있었다. 강신정 이사의 향군의 다짐낭독으로 마무리했다.
2부 공연에는 한카문화교류재단의 이종은회장의 가야금 연주, 소프라노 안젤리나 박 과 플루티스트 모니카 조의 공연, K-어린이 합창단의 공연이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