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 호남향우회 송년회 개최

2024-12-24 10:21:34

밴쿠버 호남향우회(회장 신태용)은 12월 21일 오후 5시 써리 소재의 식당에서 2024 송년회를 개최했다.
이 날 40여명의 호남향우회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태용 회장은 “올 한해 수고하신 회원들과 마무리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늘 끈끈한 정으로 함께 슬픔과 기쁨을 나누며 밴쿠버 이민 생활에 도움을 주는 단체로 자리잡아 가겠다”고 송년사를 전했다. 이용훈 고문은 “신규 회원들도 함께 하면서 포근한 모임을 가질 수 있어 기쁘다. 신 회장을 비롯해 수고해 준 임원진에게 감사하다”고 축사했다. 최용석 사무총장은 경과 보고 및 재무보고를 통해 한 해 마무리를 했다. 이후 참석자들은 윤석열 구속 촉구 밴쿠버 결의대회를 열었다.
이 날 내란혐의 계엄발동 국헌을 문란케 한 윤석열에 대해 국회 탄핵에 찬성하며 조속한 탄핵의결 촉구안과 안보와 외교 등 국정을 하루 빨리 정상화하여 국민과 해외동포들이 불안하게 살지 않도록 국격회복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지은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