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실업인협회 빅토리아 주정부 방문…한인소상공인 지원 방안 모색

2025-04-30 14:22:07

간담회 통한 실질적 사안 논의…맥주 와인 판매 건의

글 이지은 기자

지난 4월 22일, Pau Choi 주의원(BC주 아시아 태평양 경제보좌관)은 BC한인실업인협회 (회장 한용)  잡행부 (한용 회장, 이직상 부회장, 박명훈 총무이사, 정병국 재무이사) 및 전임 회장단을 빅토리아 주정부 국회의사당으로 공식 초청했다.

이번 간담회는 경기 침체 속에서 생존을 이어가고 있는 한인 소상공인들의 현실을 알리고, 정부 차원의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회 측은 현장에서 현안들을 전달하고, 업계 전반의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요청하였다.특히 이날 간담회에서는 그로서리 업계 회원들의 수익 개선 방안 중 하나로, 맥주와 와인의 소매점 내 판매에 대한 논의를 위해 공공안전법무장관과 미팅을 요청하였으며, 이 사안은 업계 내에서도 관심이 높은 이슈로, 향후 정책 변화 가능성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Paul Choi 주의원은 BC주 한인 소상공 비지니스업계를 대표하는 BC실업인협회와 정기적인 미팅을 통해, 한인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로 하였다.

한용 회장은 “이번 만남이 한인 비즈니스 커뮤니티의 현실을 알리고, 정부와의 소통 창구를 넓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한인 상공인들의 권익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이라고 밝혔다.